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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내가 일어나면 쪼로록 달려와 갖은 애교를 다 부리는 울 강쥐들.새벽에 일어난 나때문에 일찍부터 잠을 설친 아이들이다시 깊은 잠에 빠져든다. 저렇게 누워버린 몽실이와 그 옆에 잠든 몽순이.그런데... 몽실이 얼굴이 어떤 모양으로 되있는건지.. 한참 바라본... 나.... ㅋㅋ아니... 왜 침대를 두고 저렇게 바닥에서.....?? 새벽에 일어나면 늘 아침이 여유롭다.많은 일들을 한것 같은데, 아직 9시도 안된 주말 아침~ 컴퓨터 앞에서 이런 저런 밀린 작업들을 시작한다.커피 한잔의 여유가 그 어느때보다 좋은 그런 아침이다^^
심심할때면 나의 바느질 작업실에서 이것 저것 만지작 만지작...그렇게 작은 소품이 만들어지고,가끔 feel~~ 받을땐 옷도 뚝딱 만들어내지만,문제는 뭐가 그리 일이 많은지 늘 시간이... ㅠ.ㅠ 오늘은 작은 리본들 꺼내놓고,머리장식품들을 만들기로했다.완전 초간단.....^^ 미니고무줄, 집개핀, 똑딱핀을 준비했다. 리본과 핀을 연결해줄 글루건 준비. 그리고... 그냥 글루건으로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우앙.... 아마 이보다 간단한 작업은 없을듯하다. 그리고... 오늘도 울 몽실이가 소환된다.집개핀 꼬집~~ 이렇게 해놓고 나니 울 몽실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ㅎㅎ 오늘 만든 머리 장식품들은 요즘 한창 털기르기 하고 있는울 비숑들에게~~~~♡
입양 후 우리집, 그리고 나와 친해진 후 예방접종을 하려다보니몽실이의 4차, 몽순이의 2차 접종이 조금 늦어졌다. 몽실이 4차 종합백신과 캔넬코프몽순이 2차 종합백신과 코로나(※ 종합백신 : 홍역, 파보장염, 간염, 파라인프루엔자, 렙토) 예전에 강아지를 키울때와 달라진건이젠 자가접종을 집에서 할 수 없다는것이다.강쥐들 예방접종은 언제나 약과 바늘을 준비해 내가 해줬었는데...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안전을 위해 옳은 길을 가는것이라 생각하지만,나에겐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 몽실이 4차, 몽순이 2,3,4차 접종약, 심장사상충약까지 구입해오고,몽실이와 몽순이 예방접종은 자가 접종을 했지만,그 이후 접종은 자가접종을 할지 병원을 갈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자가접종에 대해 말이 많지만,소독솜도 사용하지 ..
예전이나 지금이나 애견미용을 집에서 해주고 있지만,집에서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이다.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잘, 조금 더 예쁘게 애견미용 하고 싶어 구입한'애견미용테이블' 우리 부부는 침실욕실만 사용하고,거실 욕실은 울 강쥐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니...이곳에 미용 테이블을 설치하기로했다. 청소할때만 사용하던 욕실에 있는 샤워부스를 작업장으로 변신시켰다. 짜쟌~~ 한사람만을 위한 1인 미용실이 만들어졌다.앙~~ 뿌듯~~ 뿌듯~~~ 욕실과 방에 분산되어 있던 미용도구들도 한곳에 모였다.클리퍼는 충천중....^^클리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샤워부스안에 전기 선을 연결해야 할것 같은데,이건 남편의 손을 빌려야할듯하다. 비숑을 위해 필요한것들 몇가지를 더 준비해야할듯하다.안방 샤워실에 있던 장콤도 이곳으로 옮..
우리집에 새식구가 들어왔다.갈색 푸들 여자아이.음... 남편과 나 둘만 살던 조용했던... 아니 적막했던 집이 요즘 꽤 복잡해지고 있다.몽실이, 몽순이에 이어... 이젠 푸들까지. 눈이 크고, 콧망울 촉촉하고, 순진하고,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사슴같은 그런 아이... (칭찬이 넘 과했나? ㅎㅎ)키운지 1년 3개월이라고 하니 약 15개월쯤으로 계산하기로했다.이전에 부르던 이름을 부르는게 제일 좋겠지만, 입에 짝짝~~ 붙어오지 않는다.남편과 신중하게 상의한 후 이 아이의 이름을 개명하기로했다. '공주'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그렇게 부르고 싶었다.이제 공주가 새롭게 바뀐 이름이고,이곳이 새로 바뀐 집이고,우리가 새롭게 바뀐 주인이라는걸 알게 해주는게 우리의 숙제다. 몽실이, 몽순이, 공주...
나의 가족이된 몽실이와 몽순이를 엄마에게 보여드리기 위한 날이다.처음 보는 날이니 예쁘기 꾸미기 위해 몽실이와 몽순이는 때빼고... 광내고......^^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발톱과 발바닥털은 미리 깍아놓았구오늘은 풋라인, 얼굴, 삐져나온털들 가위컷~그리고 전쟁을 치뤄야 하는 목욕과 건조까지~~ 조금 더 예쁘게, 조금 더 향기롭게 변신한 몽실이와 몽순이.우리집에 온 후 부쩍 많이 큰듯한 느낌이 드는 두녀석들 몸무게도 체크해본다.8개월된 몽실이는 3kg, 3개월된 몽순이는 1kg.지난주 체크했던 몽실이의 몸무게가 200g이 늘어있다.잘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카메라를 바라보는 몽실이와 몽순이.그런데... 몽실이의 표정이... ㅋㅋ포즈를 잡아보라는 나의 말을 어떻게 이해한거니? 날씨가 따스해지며 차..
매일 아침 일찍 몽실이와 몽순이와의 산책^^이건... 늘 생각뿐이다.. ㅎㅎ 그 생각의 실천을 위해 오늘은 다른때보다 일찍~~ 집을 나선다.따스해진 날씨로 몽실이는 옷을 벗었다.작은 아가 몽순이만 아직 앙증맞은 옷을^^ 햇살 좋은 아침이다.늘 사람이 많아 산책길에서 목줄을 짧게 잡아당길때가 많았던 청라커널웨이.이른 아침에 나온 커널웨이는 지나는 사람 하나 볼 수 없는 길이다.커널웨이에서 처음으로 몽순이를 내려놓고 함께 걷기 시작~~ 오늘도 내 발만 쫄쫄~~ 따라다니는 귀요미 몽순이~ 내 발만 따라다니던 몽순이도가끔 몽실이를 바라보며, 주변을 바라보며, 다른곳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이렇게 다른곳에 관심을 보이며 몽실이처럼 함께 이곳 저곳 뛰어다니게 되겠지? 앗.... 너희들... 지금 뽀뽀....?그래..
늘 커널웨이만 걷던 몽실이와 몽순이를 데리고 청라중앙호수공원을 찾았다.집에서 멀지 않지만, 차를 가지고 와야하는 귀차니즘으로.... 오늘에서야... ㅎㅎ 몽실이, 몽순이 둘을 데리고 혼자 산책 다니는게 조금은 버거웠는데오랜만에 낮시간 여유를 찾은 남편과 함께여서 여유로운 길이다. 계단...음.... 오늘도 움직이지 않는 몽실이다.아직도 계단 내려오는게 무서운거니? 간식으로 유혹해보지만... 요지부동인 몽실이. 그리고 기싸움에 들어가지만... 오늘도 내가 손을 들었다.몽실이는 내품에 안고 계단을... ㅎㅎ 언제나 사람 많은 커널웨이와 달리 한가한 호수공원.커널웨이에서는 목줄을 길게 해주는것도 힘들었는데,오늘은 긴 목줄로 신나게 뛰어노는 몽실이.그리고 그 옆에서 함께 뛰어노는 몽순이 오늘도 앙증맞은 옷을 입..
발치가 시작된 8개월 차 몽실이와 3개월에 접어드는 몽순이 이 둘의 특성은 아무거나 물고, 뜯고, 맛보고 싶어 한다는... ㅎㅎ 맛있는 간식, 깨끗하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어 오리목뼈를 준비했다. 오늘 내가 만들 수제 간식은 몽실이와 몽순이만을 위한 '오리목뼈 수제간식' 냉동으로 판매되는 오리목뼈 3팩. 3팩 모두 풀어 해동한다. 소주를 넣은 물에 담궈 핏물과 잡내를 제거해준다. 가운데 심줄은 궂이 빼주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 아이들이 먹었을때 탈이 날 수 있어 반 자를 때마다 쏙쏙 빼서 제거했다. 팔팔... 물을 끓이고... 오리목뼈는 삶지 않고, 생으로 만들지만, 우리 집 강쥐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한번 삶아주었다. 소독과 잡내 제거를 위해. 일부는 이렇게 길게 만들고, 일부는 이렇게 반을 잘..
몽실이, 몽순이의 자는 모습은 어제도 사랑스러웠지만,오늘도 넘 넘 사랑스럽다. 아침에 나오면 몽실이는 눈만 꾸벅~~ 떴다가 다시 잠들지만,몽순이는 이렇게 늘 쪼로록~~ 나에게 달려온다. 두녀석 모두 미용을 해주기 위한 날을 기다렸다는듯몽실이, 몽순이 모두 꼬질한 모습이다몽실이는 내손에 조금 익숙해졌지만,몽순이는 이제 2개월을 넘긴 너무도 작은 아이여서만지는것도 조심스럽다.몽실이는 목욕만 시켜주고, 자꾸 미끄러지는 야들야들한 발바닥의 털과 주변 털만 잘라주면 되지만,몽실이는 오늘 털 손질을 많이 해야할듯하다.시간이 좀 걸릴듯^^ 오늘은 목욕하고, 털손질하고, 예뻐질 그런 날이니막판 꼬질함을 위해 산책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