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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이나물 (10)
Pumpkin Time
자주 가는 지역카페에서 크고 작은 선물들을 받곤 한다.그곳 카페에서 요리 잘하고, 화초 잘키우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난가끔씩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과분을 사랑을 받고 있다.그런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 작년 겨울에는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분께직접 농사지은 강원도 배추 23포기를 선물받아 김장을 하고,양배추도 한박스를 선물받아 푸짐한 나눔도 하고,이번에도 어느분께 선물을 받았다.미국에 있을때 명이나물 장아찌 담은걸 봤다면서 마늘종을 주고 싶다는 연락이다.본적도 없고, 이름도 알지 못하던 분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나눔을^^ 갑작스런 연락에 보답해드릴 무언가를 준비할 시간도 없어급하게 화분을 준비했다.내가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 중 가장 키우기 쉬운 염좌화분이다. 화분을 들..
올여름 덥긴 정말 더웠던것 같다.선풍기 바람 싫어하는 내가 선풍기를 다 사용했으니... ㅎㅎ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어떻하든 다시 보충하리라 마음먹고 오늘 저녁은 장어구이를 준비했다.통영 삼천포에서 직접 잡아올린 바다장어.이번에도 5kg 넉넉히 주문한 덕에 여름휴가와 휴가 뒤풀이를 푸짐하게 즐기게된다. 전기구이판 가득 장어를 빼곡히 올려놓는다.이 많은걸 둘이 먹으려고?맞다.남편과 내가 둘이 먹을 양이다...^^ 마늘 기름장도 준비한다.이 모습.. 왠지 영업집 같다.우리집엔 참 별의별게 다 있는듯....^^구이관련 음식을 먹을땐 유난히도 마늘을 많이 먹는 나는 오늘도 통마늘 넉넉히 준비한다. 집에 들어오는길에 사온 야채.모처럼 쌈야채도 푸짐히 담아본다.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장아찌.명이나물장아찌도 얼마 ..
무섭게 내리는 장마비로 엄마집에 감자를 배달하러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오랜만에 밀린 컴퓨터 작업을 해야지.... 하던 날이었는데.37년지기 친구가 갑작스럽게 우리집에 급습(?) 했다. 아들 공부를 위해 외국에 함께 나가 있는 친구는 얼마전 한국에 들어왔다.8월1일 출국이라고 하니 이번엔 다른때보다 한국에서의 시간을 여유있게 잡은 친구다.냉장고엔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하지?집엔 장어와 명이나물만 있다고 하니 친구는 그거면 충분하단다.그래.. 그냥 있는것만 먹자. 장어구이와 명이나물 장아찌.친구의 탄사가 이어진다.그동안 먹어오던 장어의 맛과 비교가 안된다며, 역시 바다장어의 고소함에 감탄 감탄...명이나물 장아찌는 어떻게 담았냐며 비법을 메모한다.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겠다는 친구...
몇 개월 전부터 초대하려 했던 지인 두분. 이런저런 이유들로 계절을 넘기고, 드디어.....^^ 미국에서 가져온 명이나물이 오늘의 메인 요리다. 하지만 명이나물을 먹을 수 없으니 그에 따라오는 요리들이 있어야겠지? 친구가 월남쌈이 먹고 싶단다. 메뉴에 월남쌈이 추가되니 야채 보충은 충분할 듯....^^ 그리고 난 몇 가지 재료들로 최대한 맛있어 보이는 상을 준비한다. 닭가슴살, 새싹채소, 파프리카, 오이, 파인애플 통조림. 이렇게 준비했다. 월남쌈에 파인애플 통조림을 넣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이건 친구의 요청으로 추가된 재료다. 각자 싸면서 먹으면 너무 분주할 것 같아 친구가 장금이가 되기로 했다. 다소곳이 앉아 월남쌈 장금이가 된 친구. 헐겁게 말았다고 내 잔소리를 들어가며.... 완성된 맛있는 ..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입원을 했으니 아직 내가 한국에 들어온지도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모르고있다.퇴원 하는 날.퇴원 축하, 한국 귀국 축하를 겸해 여자 셋이 뭉쳤다. 장소는 우리집.비어있던 집이 깨끗할리 없다.퇴원하고 오자마자 푹풍 집정리가 시작된다.정말 번개처럼 움직인듯~~ 치즈케이크를 들고 온 센스있는 손이 있다.그 센스있는 손에 감사를~~그런데.. 이거 너무 너무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캐슈넛과 새우를 넉넉히 넣은 샐러드.어째 음식들이 손님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나를 위해 준비한듯한 느낌... ㅎㅎ 그리고.. 이건 바로 미국에서 가져온 명이나물.미국에 있는 동안 이걸 손질해서 장아찌로 담고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고기와 궁합이 아주 잘맞는 명이나물.기름이 적은 목살과..
명이나물의 축복을(?) 가득 받은 봄.오늘은 명이나물 무침을 반찬으로 준비했다. 명이나물을 데쳐준다.뜨거운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명이나물은 살짝 담궈 바로 건져준다. 살짝 데쳐준 명이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짜준다. 명이나물에 된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살살 털어주며 무쳐준다. 산마늘이라 불리우는 명이나물은 마늘향이 짙어 파, 마늘같은 양념은 넣지 않아도 된다.올 봄 명이나물 덕분에 풍성하고 맛있는 봄을 보내게된듯하다. 봄의 건강을 책임져준 명이나물장아찌, 명이나물김치, 명이나물만두 등등.... 풍성했던 명이나물은 올 한해 우리집 밥상을 올라 밥도둑이 되어줄듯하다. 2016/04/29 - [〓맛있는 story] - 명이나물 장아찌와 명이나물 김치2016/05/05 - [〓맛있는 stor..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명이나물.산마늘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마늘향이 있어 요리할때 마늘대신으로 사용해도 되고, 나물이나 다른 요리를 할때 마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5월 무렵의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나물이다보니 장아찌나 김치등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어놓으면 1년동안 맛있는 밥상을 만날 수 있다. 명이나물로 이것 저것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다보니 이젠 어떤 요리를 해도 모두 맛있을거란 결론을 얻었다.평소 새우를 가득넣은 부추만두를 자주 해먹곤 했지만, 명이나물을 넣은 만두는 식감과 향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는 만두는 즐길 수 있다.그래서 이번엔 명이나물 만두를 만들어보기로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재료 :..
이른 아침 김밥을 준비했다.명이나물 장아찌, 명이나물 김치 넉넉히 담아 놓고 이번 명이나물은 조금 새로운 음식들에 도전해보기로했다. 오늘은 명이나물 김밥. 명이나물은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명이나물 데치기.끓는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주고,명이나물은 줄기부터 넣어 살짝 넣었다 바로 건져 찬물에 바로 휑궈준다. 찬물에 휑궈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명이나물에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그냥 이대로 나물로 먹어도 너무 너무 맛있는 명이나물 무침. 단무지, 우엉조림, 계란을 넣어주고, 명이나물은 한줌씩 넉넉히 넣어 김밥을 말아준다.김밥은 속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지만, 명이나물 김밥은 특별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그 맛이 꽤 훌륭하다.명이나물이 가진 ..
명이나물장아찌를 일주일에 한번씩 담느라 요즘 꽤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맛있는 명이나물장아찌와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 먹느라 힘든줄 모르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명이나물 장아찌를 두번에 걸쳐 만들고 오늘은 세번째 명이나물장아찌를 만드는 날... 다듬고 세척하는 과정만 만나절 이상 걸린듯하다.커다란 고무통 4개를 가득 채웠으니 그 양만 따져도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다. 첫번째 여리여리한 잎, 두번째 다 컷구나 라고 생각했은데, 이번 명이잎은 완전히 큰듯 한뼘 이상이다.커서 억샌듯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처음의 작은 명이잎처럼 연하여 손질이 조심스럽다. 명이나물은 첫번째, 두번째와 똑같이 간장의 비율은 똑같이 해서 같은 방법으로 완성했다. 2016/05/05 - [〓맛있는 story] - 봄철 최고의..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수도승이 즐겨 먹는다고 하여 행자 마늘이라 불리며, 중국에서는 자양강장에 좋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활동되고 있고, 서양에서는 샐러드, 파스타 등의 요리에 활용되기도 한다. 울릉도에서 많이 자라며, 지리산과 설악산 등의 고지대 깊은 곳에서 보게 되지만,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며 재배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은은한 마늘향이 나는 명이나물은 주로 잎을 이용해 장아찌, 김치, 무침, 된장국 등으로 끓여먹게 되지만, 생잎을 구하는 게 그리 쉽지 않고 봄이 재철이다 보니 오래 저장할 수 음식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 명이나물 장아찌 ◎ 명이나물이 꽤 많이 생겼다. 큰 잎이 아닌 작고 15cm가량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