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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 남벽의 아름다움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비봉 남벽의 아름다움

김단영 2014. 5. 2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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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54). 2014년5월25일 북한산

- 산행코스 : 구기터널통제소→비봉남릉→비봉→구기탐방지원센터

 

비 소식이 있는 일요일.

비오는날의 산행은 즐기지 않지만, 미리 정해놓은 약속을 뒤집는게 더욱 싫기에 산행길에 나섰다.

오후 늦은 비 소식이니 산행중엔 비가 내리기 않길 바랄뿐이다.

 

불광역을 출발해 구기터널로 향한다.

구기터널입구 전 왼편에 편안한 둘레길의 길.

이곳이 오늘의 들머리이다.

 

 

 

 

 

 

점심 식사를 위해 잠시 쉬어간다.

 

 

비봉으로 향한다.

 

비봉 남벽으로 오르는 길.

경사도에 비해 오르기 그리 힘들진 않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뒷다리의 짜릿함.

이런 릿찌길이 난 참 좋다.

 

 

 

남벽을 지나 비봉에 올랐다.

비봉을 지나며 늘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랜만에 올랐다.

 

 

비봉에서 바라보는 사모바위.

 

비봉에 오르면 누구나 한번씩 앉아보는 코뿔소바위

 

비봉에서 바라보이는 조망.

 

사람들이 가득한 진흥왕순수비(모조품).

함께한 산우님들 사진을 담아주고... 난 찍었던 그 자리에서 오늘 나의 유일한 인증컷 한장을 남겨본다.   

 

 

 

 

오늘 산행을 함께한 사람들.

일요일 근교 산행엔 70명 이상은 모이지만, 설악산 공룡으로 떠난 사람들이 많아 조촐하게 모였다.

37명.....^^

 

비봉에서 내려와 사모바위로 가는길에 난 일행과 인사를 하고 홀로 하산을 했다.

약 1~2시간의 시간차이로 일찍 헤어짐이 참 아쉽다.

일 때문에 먼저 하산을 하지만, 이렇게라도 휴일 산행을 함께 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려한다.

사모바위로 가기 전 구기동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담벼락의 넝쿨이 탐스럽게 내려앉았다.

 

 

 

 

 

 

반사경만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나.

오늘도 한컷의 인증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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