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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생 고객, 초코 미용하는 날~~ 본문

〓반려동물

나의 평생 고객, 초코 미용하는 날~~

김단영 2017. 6. 16. 20:00

3주전쯤 초코를 다른집으로 분양보낼때

정말 잘 키워줄 수 있는 집으로 꼼꼼히 알아보고 보냈었다.


혹시라도 안좋은 방향으로 키워지면 안되기에 책임분양비 5만원을 받았고,

초코를 키우는데 한동안 비용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넉넉한 사료, 다양한 간식, 아주 넉넉한 배변패드를 챙겨주고,

분양 보내며 받은 5만원의 분양비는 한달 후 돌려줄 예정이었지만,

초코의 새로운 견주와 상의 후 다른곳에 사용하기로했다.

바로 초코의 평생 미용비^^


견주분께는 초코의 미용비가 평생 들어가지 않기에 좋고,

난 초코를 정기적으로 볼 수 있기에

초코의 분양비 5만원은 소중한 금액이 되었다.


초코가 우리집에 오는 날이다.

우리 아이들과 초코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몽실이는 오늘도 엄마바라기~~

에궁... 이럴때가 울 몽실이는 넘 이쁘다.

얼굴털을 손질해주지 않아 털이 슬슬 눈을 가리기 시작하지만,

 몽실이는 어떤 모습으로 있든 내눈엔 천사같은 모습이다.


11개월 몽실이, 6개월 몽순이.

몽순이는 얼마나 야무지고, 재빠른지....

아마 몽순이가 11개월쯤 될때면 울 몽실이가 꼼짝 못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몽순이는 몽실이에게 장난을~~

음.... 이번엔 발 물고 늘어지기.......??

ㅋㅋㅋ


최강 애교쟁이 공주는 분주히 움직이는 나만 졸졸~~

램을 만들어주기 위해 털을 기르고 있는 공주는

이젠 동글동글 꽤 귀여운 모습이다.


초코 등장~~~

우리집에서의 시간들을 기억할까?

싶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이곳 저곳 마킹을 시작하는데... 정신이 없다.

지난번 우리집에 있을때 마킹하던 자리를 모두 찾아 다니는 초코~


울 아이들 사료가 입맛에 맞는지.. 오자마자 한그릇 모두 비울 기새다.


물도 벌컥벌컥~~


마킹도 끝내고, 배도 채우고....

이곳 저곳 킁킁~~~

쇼파위에 자주 올라가 있던 초코는 제일 먼저 쇼파위에 오른다.


그리고.. 울 아이들과 한참을 뛰어다니는데...

에궁.. 4마리가 뛰어다니니 정신이 없다.


일단 미용은 뒤로 미루고,

초코를 우리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게 해주고,

이미 편안한 초코지만, 조금 더 편안해지도록 일단 자유시간~~


초코야~~ 이제 그만 놀고 우리 미용할까?


테이블에 올라온 초코.

견주분은 초코의 발톱이 많이 길어 조금 아팠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아이가 있어 짧게 털을 정리해주고 싶다는 견주.


초코의 발톱은 최대한 신경 가까이 짧게 잘라 부드럽게 잘 갈아주고,

짧은 털이기에 지저분한 털만 정리해주고,

머즐은 깨끗하게 밀어주었다.


목욕 전 초벌 끝~~

얌전한 초코 덕분에 초코도, 나도 편안하게 미용을 마쳤다.


음~~ 털손질 조금 했을뿐인데.. 깨끗해진 초코다.

이제 우리 목욕할까?


목욕할때도 입욕 제대로 즐기며 얌전히 있어준 초코 덕분에

맛사지까지 해주며 여유로운 목욕을 즐겼다.


펫드라이룸에 넣어주니 초코는 여기에서도 얌전얌전~~

혹시 여길 싫어하면 드라이를 해줄까 했는데... 초코 정말 너무 얌전하다.


올 몽순이, 공주를 여기에 넣어주면 몽실이는 꼭 여기에 다가가서

'너희들을 내가 구해줄께~~'

마치 이렇게 생각하는듯 드라이룸을 떠나지 않는데,

울 몽실이 또 시작이다.

오늘은 초코를 구하려나보다... ㅋㅋ


음~~ 털도 말리고 깨끗해진 초코~


앗... 포즈 넘 섹시한거 아니니?


초코가 활짝 웃는다.

우리집에서 약 3시간동안 미용과 목욕을 마치고,

울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초코.


식탁 의자에 앉아 애교 눈빛을 날리는 초코.


다음엔 2주후에 다시 만나기로했다.

초코가 가까운곳에 살고 있어 정말 다행이다.

초코를 미용때문에라도 이렇게 가끔 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다행이다.

무엇보다 초코가 나와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있어서

정말 너무도 다행이다.


2주 후 다시 만나게 될 나의 평생 고객~~ 초코~~~

초코가 나의 평생 미용고객이 되어 참 다행이다^^



4 Comments
  • my세상 2017.06.16 20:13 신고 참 다행이네여.. 맘이 편해지셨겠어여.. ^^
    초코도 평생 믿을만한 미용사님을 만나 좋구여..
    암튼 님 대단하세여.. ^^

    저희 보들군도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반대로 입있는데는 남겨두고 머리는 너무 깍구..
    담에는 믿지말고 꼭 이렇게 해달라고 설명을 해야겠어여..

    글구 몽실이 몽순이 너무 이뻐여.. ㅎ
  • 김단영 2017.06.16 20:30 신고 초코소식 그동안 듣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 정말 좋았어요.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초코를 보냈지만 미안한 마음은 아마 평생 지워지지 않을것같아요.
    이렇게 정기적으로 보며 돌볼 수 있어 참 다행이에요.
    보들군 미용도 귀여워요.
    울 공주도 머즐털 길러서 동글동글 만들어주고 싶은데 사실 위생상 털 깍는게 더 좋긴하죠.
    그런데... 몽실, 몽순이는 정말 넘 사랑스러워요^^
  • 안경태. 2017.06.19 00:23 신고 '램'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솜사탕 모습의 푸들이 나오네요~~!!!
    공주 모습이 기대됩니다!!
  • 김단영 2017.06.19 05:12 신고 공주는 털이 참 늦게 자라는것 같아요.
    모량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고...
    그래도 조금 더 잘 길러서 아마... 올 가을쯤엔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줄 수 있을듯해요.
    저도 공주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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