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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셀프미용] 배냇털의 느낌이 사라지기 시작한 몽실이 본문

〓반려동물

[비숑셀프미용] 배냇털의 느낌이 사라지기 시작한 몽실이

김단영 2017. 5. 9. 07:41

아무리 미용을 해줘도 하루를 넘기기 무섭게 금새 꼬질해지는 몽실이.

노는것도 워낙 천방지축이고, 쉬하고 철퍼덕 밟고 지나가고,

산책 나가면 흙밟기 좋아해 뒹굴뒹굴...... ㅋㅋ


그렇다고 매일 매일 목욕시켜줄 수 없는 몽실이는

이젠 꼬질한 모습이 익숙하다.


흙에서 뒹글듯 놀다 들어온 몽실이는

집 잃어버렸다 간신히 찾아 돌아온듯한 모습으로

미용테이블에 올려진다.


음..... 몽실아 오늘은 너도, 나도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 ㅋㅋ


팔, 다리, 입... 어디하나 성한데 없이 꼬질 꼬질... 에혀... ㅎㅎ


일단 목욕 전 기본 손질부터 시작한다.

10개월차에 들어선 몽실이의 털은 아직 배냇털 느낌이 조금 남아있지만,

모량도 풍성하고,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동안 조금씩 잘려나간 털들을 생각하면

이제 배냇털은 거의 잘려나가지 않았나싶다.


구정물에 가까운 잿빛(?) 목욕물을 만들어낸 몽실이가

깨끗하게 목욕을 마치고 다시 테이블에 올랐다.


아... 저 털을 또 언제 말리나 싶지만.... 뭐 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

털 말리기 시작..........!!


이것은....??

음... 이것은 머리부분이다.

바닥에 바짝 엎드려 내 몸은 엄마거에요.. 이러는듯.. ㅋㅋ


평소엔 동그랗게 서있는 털로 머리가 젤 커보이지만,

젖어있을땐 이렇게 앙증맞은 모습으로^^


드라이를 마친 몽실이.


몽실이가 오늘은 많이 피곤한듯하다.

그렇게 흙에서 뒹글고 놀았으니 그럴만도~~


에구... 몽실이 잠들지 말고... 조금만 더 하자~

금방 끝내줄께~


가위컷이 시작된다.

'엄마~ 오늘은 좀 대충 빨리 끝내주세요~'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는듯한 몽실이.

그래 몽실아 오늘은 삐져나온털만 대충 자르고 빨리 끝내자~


가위컷이 조금 덜 끝났는데.... 졸기 시작하는 몽실이.

에혀... 그래 몽실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조금 덜 자른 털은 컨디션 좋을때 다시 하는걸로~


사람의 품속에 이렇게 안기는걸 좋아하는 몽실이가

남편에게 포옥~ 안긴다.


아무대나 철퍼덕 누워버린 몽실이.


침대위로 올라가라고 하니 몇걸음 걷다가 다시 꾸벅~


그리고 또 꾸벅~~


그리고 거실에 철퍼덕 누워 잠들어버린 몽실이.

작은 소리에도 반응 하는 몽실이가 오늘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혹시... 하고 살아있나 확인을 해봤으니... 나도 참..... ㅋㅋ


몽실이, 몽순이, 공주 이렇게 셋이 목줄도 없이 흙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집에와 목욕시켜 놓으니 나른한지 세녀석들 모두 꿈나라로 빠져든다.

일찍 잠들어버린 강쥐들 덕분에 모처럼 조용한 저녁을 맞이한다.

이녀석들이 오기전엔 우리집은 늘 이렇게 조용했었는데,

이젠 이런 조용함 보다는 강아지들의 말썽피우는 소리가 더 익숙해진듯하다.


두달만 있음 한살이 되는 몽실이.

한없이 아기같은 모습인데, 이젠 몸무게도 무거워지고,

다큰 성견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는 몽실이다.


3kg을 넘긴 몽순이의 털도 잘 길러서

울 몽실이, 몽순이 쌍둥이처럼 똑같이 미용하고 다니면 정말 예쁜텐데,

그런날도 몇개월 남지 않은듯하다.

아... 뿌듯~~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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