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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비숑일기] 몽실이가 몽순이를 만나는 날~~ 본문
그동안 준비해온 몽실이 친구를 입양하는 날~~~
오전부터 집 다시 꾸며주고, 나름 설레였던 시간들이 흐르고,
드디어 몽실이 친구 도착.....!!
새로운 방석 물고 장난치느라 힘든지
방석털 머리에 붙이고 잠든 몽실이.
이 평온함을 깨며 몽실이 친구가 도착했다.
새로운 작은 아이를 보고 조금 멈칫... 하는 몽실이.
조용히 침대로 올라가보는 몽실이.
새로운 친구의 이름은 확정은 아니지만, 일단 몽순이로~
그 침대위에 몽순이를 올려 놓으니 킁킁..... 살펴보기 시작하는 몽실이.
이렇게 탐색전이 시작된다.
둘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듯 하여 나도 잠시 한발 뒤로^^
잠시 후 침대에서 내려오더니 몽순이가 몽실이 사료로 다가간다.
앗... 물에 불려서 줘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그작... 아그작... 야무지게 씹어서 몽실이 사료를 뺏어먹는 몽순이.
그런데... 쉬지 않고 너무 먹는듯 하다.
얘 너무 먹는거 아닌가?
밥그릇을 빼앗긴 몽실이는 뒤에서 물끄러미~~
몽순이 밥그릇에 사료를 다시 담아주니 이젠 그곳으로 옮겨서 또 아그작... 아그작...
먹고 싶은 만큼 적당히 먹는 몽실이와는 달리 식탐이 많아 보이는 몽순이다.
너무 먹는다.... 싶어 밥그릇을 일단 빼앗아본다.
그러니... 이번엔 물배라도 채우려는듯 물을 한없이... ㅠ.ㅠ
결국 물통도 치워버렸다.
그런데.. 몽순이 뒷태가 좀 이상하다.
헉... 배가 터질듯 부풀어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되도록 먹을 수 있는지...
늘 자율배식을 하던 몽실이와는 달리 몽순이는 관리가 필요할듯 하다.
이제는 배변을 95% 가리는 몽실이와는 달리 몽순이 아직 아무데나....^^
한번도 울타리를 사용했던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울타리 안에 몽실이와 몽순이를 격리했다.
처음 있는 일에 몽실이는 조금 당황한듯...
울타리 안에 임시로 잠시 넣어놓은 패드에 슬픈눈을 한 몽실이가...
에구... 왠지 몽실이한테 미안해지는듯하다.
천진난만하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7개월을 넘긴 몽실이
먹을것만 찾으며 돌아다니는 2개월을 넘긴 몽순이
음.... 둘의 조화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모르겠다.
일단 몽순이 배가 조금 들어가길 기다리며,
그 다음을 생각해보자...!!
몽순이에게도 새로운 주인과 커다란 새친구가 낯설테니
일단 몽순이가 적응할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줄 수 밖에.
몽순아~ 우리 빨리 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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