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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일기] 몽실이 친구맞이 해피하우스 꾸미는 날~~ 본문

〓반려동물

[비숑일기] 몽실이 친구맞이 해피하우스 꾸미는 날~~

김단영 2017. 3. 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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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몽실이는 나랑 노는걸 좋아하지만,

내가 24시간 같이 놀아줄 수 없으니...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좋을것 같단 생각을~~

그동안 폭풍 레이더를 집중해서 알아본 결과 몽실이 친구 입양을 결정했다.


몽실이 침대만 있던 자리를 조금 넓게 꾸며주기 위해 나름 대청소에 들어갔다.

위치를 살짝 바꾸고, 조금 더 넓은 패드를 깔아주고,

침대도 하나 더 늘려주었다.

몽실이가 우리집에 올때 마약방석을 준비했었지만,

몽실이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익숙한 방석을 사용하게 했었는데,

새로운 방석이 맘에 드는지 몽실이가 폴짝폴짝^^


처음엔 새로운 방석을 탐색하는듯 하더니

위에 올라가 새 방석의 포근함을 즐기는듯한 몽실이.


음.... 아무래도 이 방석은 몽실이가 사용하고,

몽실이가 사용하던 방석은 새친구가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싶다.

비숑세계의 텃새가 시작되겠구나^^


포근한듯 곧 잠잘것 처럼 포즈를 잡는 몽실이.

음... 그런데 이건 내 눈치를 보는 몽실이의 작전이었다.

ㅋㅋㅋ


그리고 잠시후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드드득... 드드득....

그래... 이럴줄 알았지.

가만히 있음 몽실이가 아니지... ㅋㅋ


헉... 가운데 볼을 빼서 놀기 시작하는 몽실이.

햐... 정말 기운 하나는 짱이다.


음... 아무래도 오늘 저걸 터트려버리지 않을까싶다.

어쩜 난 잠시 후 폭풍바느질을 해야할지도^^


다시 볼을 넣어놓고, 몽실이는 다시 원래의 자리에 올려주었다.

음... 저 자세가 얼마나 갈지... ㅎㅎ


다시 세상 천진한 모습으로 애교짓을 펼치는 몽실이.

몇시간 후면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는 몽실이.

둘다 아직 어린 아가들인데, 금방 친해지겠지?

새로운 친구도 생겼으니 이젠 더 활발하고, 즐겁게 잘 지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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