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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아무래도 난 자전거와 안맞는듯^^ 본문

〓어제와 오늘

아무래도 난 자전거와 안맞는듯^^

김단영 2017. 3. 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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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청라호수공원이 있고, 청라커널웨이도 있지만,

자전거를 사놓고 한번도 타지 않고 있는 나^^

앞으로도 타지 않게 될듯하여 다른분에게 판매를 했다.


사실... 강아지 몽실이가 들어오고 나서 더 빠른 결정을 한것도 있다.

우리집에 오자마자 현관에서 볼일을 보는 몽실이에게

현관에 세워놓는 자전거가 위험하게 다가올듯 하고,

몽실이랑 산책 다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정말 자전거는 타지 않게 될것 같은... ㅎㅎ


'도쿄나인 미니벨로 20인치 (런던브라운 베른)'

내가 봐도 상태 정말 너무 너무 깨끗한듯.

저렇게 예쁜 자태를 자랑하는 자전거를 타지 않고 그동안 세워만 놨으니.. 나도 참.


날씨 맑은날 몇번 타본게 전부인지라 타이어도 그냥 깨끗^^


패달도 그냥 이렇게 깨끗~


먼지, 녹슨곳 하나 없는 체인과 프레임.


요런 번호판도 달아놓고,


요런 크락션도 달아놨었는데,


음... 뒷태까지 이렇게 예쁜 자전거.

오늘.... 잠시후면 다른사람에게 보내지는 자전거.

나 지금부터 자전거 열심히 탈래....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음... 아무래도 난 그렇지 못할듯하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발 수술하고, 이제 완치가 되었지만, 오래동안 쉬었던 등산과 트레킹.

이젠 다시 시작해야할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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