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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분주하게 시작하는 오늘...!! 본문

〓어제와 오늘

새벽부터 분주하게 시작하는 오늘...!!

김단영 2017. 3. 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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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해야할 일들에 대한 압박으로 알람의 도움 없이 눈이 떠진 아침이다.

무언가 이것 저것 많이 밀려 있고,

그래서 난 매일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늘 밀려 있는 일들... ㅠ.ㅠ


자료 카피를 위해 구입해놓은 DVD 25GB.

내일 모임때 가져가야하는데,

오늘 밤 저걸 다 해놓을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주문받은 옷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패턴도 만들어놓지 못했다.

저 원단을 이번 주말에는 옷으로 만들어야할텐데,

이번 주말 나의 스케쥴도 타이트하다.


오늘 저녁 수업을 위한 자료 프린트.

저녁 수업이 오늘의 마지막 스케쥴인데... 음.... 오늘도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꽤 늦을듯하다.


라면... 싫어해서 잘 안먹는데...

게다가... 컵라면은 더더욱... ㅠ.ㅠ

그런데 난 아침부터 컵라면에 뜨거운물 부어놓고..... 기다린다.

아니.. 무슨 아침부터 컵라면을....??


몇일전 대화중 내가 꺼낸 말이다.

'요즘 나 너무 나태해진것 같아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이 밀려 있어

내 자신을 다시 돌아봐야할것 같아'

상대방은 너무 어이 없다는듯 반문을 한다.

'넌 나태해진게 아니라 일을 조금 줄여야한다고,

너의 스케쥴은 24시간의 스케쥴이 아니고, 48시간의 스케쥴이라고...'


내가 나태해진걸지도... 스케쥴이 너무 많은걸지도...

누구 말이 맞는지 그런걸 따질 여유 없이 오늘도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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