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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방문자수 600,000 기록을 보며... 감회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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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숫자에 대해서 나 스스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할때가 많다.
우연히 시계를 봤는데 신기하게 늘 같은 시간이고,
같은 숫자가 연속으로 이어지거나
좋아하는 숫자들의 조합이 만들어질때도 왠지 모를 좋은 기분에
로또를 구입하게 될때도 있다.
사실 아무 의미 없는 것들인데,
그냥 나 혼자만의 작은 이벤트를 스스로 만들어가는지도 모르겠다.
그 숫자들의 조합들 중 오늘 600,000 이라는 숫자가 만들어졌다.
바로 블로그 방문자 수^^
그동안 내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아진 결과다.
하루 평균 방문자수 1,000명 정도이니...
다음 700,000 방문자 수도 몇개월내 곧 보게되겠지?
일 방문자수, 월 방문자수에 대해서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지만,
오늘처럼 이런 숫자들이 만들어질때를 보는건 왠지모를 즐거움을 동반한다.
마치 게임을 즐기듯 그런 즐거움을 놓치고 싶지 않다.
꽤 북적거렸던 네이버 블로그를 접고,
조용히 나 혼자만의 시간들을 기록하겠다며 시작했던 티스토리가
점점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했을때처럼 북적거림으로 가고 있는듯하지만,
비슷한 방문자수가 카운터되더라도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 공간이 난 더 좋다.
나의 삶이 기록되어지는 이 공간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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