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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행] Black Rock Forest Consortium 본문
산행(213). 2016년3월22일 Black Rock Mt
이번 미국 일정중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산행.
드디어 오늘 그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에도 트랭글을 실행시킨다.
미국 산행에서 이만한 효자가 없는듯하다.
Black Rock Forest는 내가 있는 East Rutherford에서 북쪽으로 약 49mi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맑은 하늘.... 좋은 산행이 될듯 하다.
"■" Reservoir Rd.
파랑색 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어퍼저수지(Upper Reservoir)
떨어져 있는 도토리 하나를 줍는다.
한국 도토리 크기의 2배는 되는듯....^^
알렉 미도우 저수지(Aleck Meadow Reservoir)
뒤떨어진 분을 기다릴겸 간식시간을 갖는다.
가져온 간식들 꺼내어 달콤한 휴식을 즐긴다.
크기는 크고, 실해보이지만, 한국 과일보다 당도가 떨어지고 그리 맛이 없는 과일들...
맛없는 미국 과일을 얘기하며 귤을 먹는 사람들 모두.... "이거 어디에서 산거야?" 라며 묻는다.
음....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귤을 먹어본다.
지금 분위기라면 모두 산행 끝나고 내려가 귤을 사러 갈듯한 분위기다... ㅎㅎ
어제밤 준비한 묵을 꺼내어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잘 흔들어준다.
모두 기대감 가득.....^^
한국에서 가져왔다는것 그 하나만으로 그 기대감 폭발이다.
맛이 없음 어쩌나 걱정했는데, 모두 감동적인 맛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비록 그 칭찬에 거짓이 조금 섞여있다한들... 참 다행이란 생각이든다.
가져온것들 하나씩 꺼내어 한상 푸짐히 만들어본다.
아침에 급하게 만든 두부김치도 생각보다 인기가 있었다.
역시 한국사람에겐 한국밥상이 최고인듯.
한국에선 1,000원에 사먹던 막걸리.
이곳 주류점에서 개당 5,200원 정도의 금액으로 구입했다.
아... 정말 비싸구나.
아마 미국에서 계속 살다보면 주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듯... ㅎㅎ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니 경고문이 붙어있다.
범칙금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다.
다음엔 이곳에 주차하면 안되겠구나?
푸르른 하늘만큼 나무들도 푸르름이 가득했다면 더 아름다운 조망을 담을 수 있었겠지만,
옥빛 하늘을 가득 담을 수 있었던것 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하루다.
한주 한주 지나며 봄의 기운 가득 담게될 미국에서의 산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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