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이어트를 생각하지만...

수술 후 운동을 못하며 체중이 많이 불어 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하는 나....!!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는 나태해진 나....!!

정상 체중을 살짝 넘겼던 수술전엔 늘 긴장하며 운동과 식습관에 신경을 썼지만... 지금 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체중계에 올랐지만,

빠지지 않고 나에게 붙어 체중계 바늘을 올리고 있는 12kg의 지방덩어리.... ㅠ.ㅠ

빵 종류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피하고 있는 음식이다.

그런데... 아... 왜 이런걸 사오는건지...

내가 좋아하는 이렇게 맛있는걸 어찌 참으라고... ㅠ.ㅠ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적게 먹고, 부족한 부분을 과일로 채우려 하지만,

문제는 식사는 그대로 하고 과일도 먹고 있는 나....!!

2015년... 단 하루도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따라다녔던 다이어트.

아듀 2015년과 함께 나의 지방덩어리도 떨어져나가길 바라며...

2016년 날씬하고 건강한 나를 만들기위해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