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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간식 (10)
Pumpkin Time
발치가 시작된 8개월 차 몽실이와 3개월에 접어드는 몽순이 이 둘의 특성은 아무거나 물고, 뜯고, 맛보고 싶어 한다는... ㅎㅎ 맛있는 간식, 깨끗하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어 오리목뼈를 준비했다. 오늘 내가 만들 수제 간식은 몽실이와 몽순이만을 위한 '오리목뼈 수제간식' 냉동으로 판매되는 오리목뼈 3팩. 3팩 모두 풀어 해동한다. 소주를 넣은 물에 담궈 핏물과 잡내를 제거해준다. 가운데 심줄은 궂이 빼주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 아이들이 먹었을때 탈이 날 수 있어 반 자를 때마다 쏙쏙 빼서 제거했다. 팔팔... 물을 끓이고... 오리목뼈는 삶지 않고, 생으로 만들지만, 우리 집 강쥐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한번 삶아주었다. 소독과 잡내 제거를 위해. 일부는 이렇게 길게 만들고, 일부는 이렇게 반을 잘..
오랜만에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어 냉장고를수십번(?) 열었다 닫았다 하며 정한 메뉴 '라볶이' 그 흔한 어묵도 없는 텅~ 비어있는 냉장고지만,라면사리와 떡볶이떡 두가지면 충분하다. 라면, 떡볶이떡, 대파준비는 이렇게 끝~~ 완전 초간단 재료다. 초등학생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라볶이' ※ 양념 :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올리고당 떡볶이, 라볶이 모두 매운맛도 좋지만,조금 달달함도 있어야 더 맛있기에 올리고당은 조금 넉넉히~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넣어주는것도 OK....!! 라면이 들어가야 하니 물은 조금 넉넉하게 넣어주는게 좋다.물을 넣고, 양념만 먼저 끓여준다. 양념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면 끝~~이건 정말 너무도 간단한 초간단 요리다. 음~~ 맛있는 향이 가득..
갑자기 많이 눈이 내리면서 외출이 꺼려지는 주말이다.어젠 들어오는길에 차가 두번이나 자기 맘대로 움직이려해서 얼마나 무서웠던지..그래서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모처럼 늦잠을 동반한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하나, 둘.... 꺼내놓고,쌀도 넉넉히 씻어 준비하고,이렇게 오늘 준비하는 아침 식사는 '김밥' 오늘 김밥을 만들게 한 주인공인 '섬초'야채집을 지나는데 너무도 싱싱하고, 두툼한 섬초 한묶음이 2,000원. 섬초는 팔팔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준 후찬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준 후 소금간 살짝 해서 준비한다. 겨울시금치인 섬초는 조직이 섬세해서 식감도 좋고, 섬유질 함량이 높으며,단맛, 고소함이 일반 시금치에 비해 훨씬 맛있는 최고의 겨울야채인듯하다. 요즘 쌈이 먹고 싶..
어묵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요즘같은 겨울엔 더더욱 생각나는 국물요리가 아닐까싶다. 오늘은 평소처럼 뚝뚝 썰어 끓이는게 아닌 꼬지어묵을 만들어볼까한다.마치 집에서 포장마차 군것질을 즐기듯^^ 첫번째 재료는 '대파 한뿌리' 두번째 재료는 '건새우'국물 맛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오늘은 시원한 국물맛을 내주는데 일등공신인 건새우를 사용했다. 세번째 재료는 '땡고추간장'그리고 베트남 땡고추를 간장에 절여놓고 먹는 나만의 매운간장.고추도 넉넉히 건져놓았다. 그리고 네번째 재료는 국물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무' 꼬지 어묵엔 넙적한 어묵이 제일 맛있는듯.어묵은 한봉지만 준비했다. 어묵은 3등분으로 잘라주었다.큰 꼬지였다면 세로로 2등했겠지만,오늘은 적은 양을 끓여서 작은 꼬지를 준비했다. 썰어놓은 어묵은 ..
단백한걸 좋아하는 내가 하는 음식도 늘 단백단백... 깔끔 단백한 음식이다.하지만... 늘 그렇게 먹고 살 수 없고...내 입도 가끔씩 기름진 무언가를 원할때가 있다. 지난주 싹이 올라오기 시작한 고구마로 모두 고구마맛탕을 만들고 나서우리집에서 종적을 감춘 고구마.다음날 야채집에서 너무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고구마 한봉지를 사들고 오고,강원도가 고향인 친구가 또 한봉지 가득 담아와 다시 고구마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다시 가득해진 고구마로 고구마튀김을 준비했다. 싹이나기 시작한 고구마도,막 캐온듯 신선한 고구마도깍아놓고 나면 모두 맛있어보이는 뽀얀 속살이다^^ 두껍게 썰게 되면 오래 튀겨야하기에 얇게 썰어준다. 그래야 익는 시간도 빠르고, 더 바삭하고, 기름도 덜 먹은 맛있는 고구마튀김이 된다. ..
싹이나고, 상하기 쉬워 생각보다 오래 보관하는게 쉽지 않은'고구마와 감자'한달전쯤 엄마가 주신 고구마에서 싹이 나기 시작했다.보관을 잘 해서 상한곳은 없지만, 싹이 더 무성해지기 전에 먹어야할듯하다.어릴적엔 찐고구마를 꽤나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리 좋아하지 않게된 찐고구마.좀 다른방법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오랜만에 고구마맛탕을 만들어보기로했다.고구마맛탕은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주던 추억의 간식이기도하다. ◎ 시럽만들기재료 : 올리고당, 설탕, 물시럽에는 보통 물엿을 넣어주지만,너무 단맛도 싫고, 너무 찐덕거리는것도 싫어 올리고당을 준비했다.올리고당, 설탕의 비율은 1:1로 넣어주고, 물은 0.5를 넣어주면 적당하다. 재료를 넣고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크기..
컴퓨터와 별로 친하지 않고, 스마트폰은 오로지 전화의 용도로만 사용하는 나의 동생.그런 엄마를 둔 나의 조카들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야하는 것들을 보게되면 나에게 SOS를 보낸다. 이번 미션은 모코모코 모코렛트2.잉....? 이번에도 불량식품이다.이런걸 왜 먹는지...하지만 나도 저 나이땐 쫄쫄이, 쫀득이 등등의 불량식품들을 참 좋아하긴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주고, 한참 지난 후 동생집에 와서 보게된 변기 모양의 모코모코 모코렛트.가루와 함께 물에 타서 마시는거란다. ㅋㅋ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있는거라고 하니... 그래 불량식품 한번 더 먹는다고 어찌 되진 않겠지만,아이들이 먹는 것들에 늘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다. 맛이야 어떻든... 변기 모양은 귀엽다.....^^
조카들에게 아빠 엄마가 없는 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3일째 되는 날.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줄 기회가 없었기에 이모의 음식을 먹게되는 아이들에겐 새로운 맛의 모험이다. 물론... 음식을 하는 나에겐 식사때마다 도전이다. 늦잠을 잔 아이들에게 아침은 된장찌게로 무난하게 시작했고...오후 간식으로 떡볶이와 오뎅탕을 준비했다. 요즘같은 겨울철엔 매운맛 살짝 감도는 시원한 오뎅탕과 매콤한 떡볶이가 아마.. 최고의 간식일듯^^ 꼬지어묵에는 넙적한 부산오뎅이 가장 어울리는법...꼬지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왔다. 야채 넉넉히 넣어 국물도 미리 만들어주고... 간단히 먹는 간식이지만, 최대한 건강하고 맛있는 맛을 내기 위해 깔끔 정갈하게... ㅎㅎ 시원하게 우려낸 야채육수에 잘 익은 꼬지오뎅...음... 내가 생각해도 넘 ..
귀여운 강아지 렉스와 벨라를 위한 강아지 간식을 만들기위해 아침부터 분주하다. 소고기는 삶아서 익인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건조기에 말려주고... 사과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썷어 건조기에 말려주고... 층층 잘 말려지는 강아지 간식. 늘 집에서 만들어주는 고구마, 감자, 사과, 삶은 고기 등등... 건강한 간식을 먹고 자란 렉스와 벨라. 이번 간식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출출한 오후... 밥은 먹기 싫구... 뭘 먹을까 냉장고를 뒤적뒤적.... 오늘 오후 간식은 몇일전 사놓은 순대....^^ 순대는 매콤하게 볶아먹는걸 좋아하지만, 이번에 사온 진공포장된 냉장순대는 약간 냄새가 난다. 몇일전 순대볶음을 해먹으며... 순대는 거의 버린듯.... ㅠ.ㅠ 그래서 오늘은 순대볶음의 아픈 기억을 잊고자 순대튀김으로....^^ 순대는 적당히 썰어주고, 튀김가루를 물에 잘 풀어주면 준비 끝.....!! 튀김옷의 바삭바삭함과 찹쌀순대의 찰진 식감이.... 몇일 전 해먹은 순대볶음보다 훨씬 맛있다. 칼로리를 조금 높혀주긴 했지만, 초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는 순대튀김 맛이 나른한 오후시간을 행복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