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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 바삭, 달콤, 맛있는 으뜸 간식 '고구마맛탕'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촉촉, 바삭, 달콤, 맛있는 으뜸 간식 '고구마맛탕'

김단영 2016. 10. 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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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나고, 상하기 쉬워 생각보다 오래 보관하는게 쉽지 않은

'고구마와 감자'

한달전쯤 엄마가 주신 고구마에서 싹이 나기 시작했다.

보관을 잘 해서 상한곳은 없지만, 싹이 더 무성해지기 전에 먹어야할듯하다.

어릴적엔 찐고구마를 꽤나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리 좋아하지 않게된 찐고구마.

좀 다른방법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오랜만에 고구마맛탕을 만들어보기로했다.

고구마맛탕은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주던 추억의 간식이기도하다.


◎ 시럽만들기재료 : 올리고당, 설탕, 물

시럽에는 보통 물엿을 넣어주지만,

너무 단맛도 싫고, 너무 찐덕거리는것도 싫어 올리고당을 준비했다.

올리고당, 설탕의 비율은 1:1로 넣어주고, 물은 0.5를 넣어주면 적당하다.


재료를 넣고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맛탕은 보통 뾰족하게 어슷썰기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럽게 버무리며 꼭지가 서로 부딪혀 조각나는게 싫어 난 동글동글 썰어주었다.


기름에 오래 튀기지 않기 위해 고구마는 전자렌지에 반쯤 익혀준다.

양에 따라 돌리는 시간은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준비한 양은 6~7분 정도가 적당하다.


전자렌지에서 반정도 익힌 고구마는 기름에 튀겨준다.


튀겨진 고구마는 채에 받쳐 기름기를 빼준다.


튀겨진 고구마는 만들어놓은 시럽에 골고루 버무려준다.


검은깨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고구마맛탕이 완성된다.


전자렌지에 미리 익혀 촉촉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간식인 '고구마맛탕'

어릴적에도 맛있는 간식이었지만, 지금 먹어도 최고의 간식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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