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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과 이어진 편안한 산행길 천마산 본문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계양산과 이어진 편안한 산행길 천마산

김단영 2015. 1.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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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91). 2015년 1월 23일 천마산(天馬山)

- 위치 :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구에 위치.

- 산행코스 : 계양산 산림욕장→징매이고개→중구봉(276m)→천마산(286m)→태산아파트

 

집앞에 있으면서도 자주 찾게 되질 않는 계양산과 천마산.

이사를 얼마 앞두고 있지 않아 이사 전 한번 더 이곳을 걷고싶었다.

계양산 산림욕장을 들머리로 시작해 천마산으로 향했다.

 

여름이면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주는 이곳도 계절의 차가움답게 앙상함을 드러내고 있다.

 

산림욕장을 지나 천마산을 이어주는 징매이고개.

 

 

 

쟁매이 고개를 지나 약10분 정도만 오르면 중구봉에 다다른다.

 

중구봉을 지나 천마산 정상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겨본다.

안개가 짙은 날이다.

 

천마산 정상.

2년전 쯤 이곳을 처음 찾았을땐 정상석이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었다.

천마산 정상이 어디냐고.....^^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계양산과 주변 조망이 시원한 곳이다.

<조선지지자료>에 천마산(天馬山)이란 지명이 확인되며, 산 중턱에 마제석(馬蹄石)이라 불리는 말 발자국 모양을 가진 큰 바위가있다.

이곳은 아기 장사의 탄생과 용마(龍馬), 천마(天馬)의 승천 전설이 있어 천마산이라는 지명이 나왔다고 한다.

 

 

태산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을 안내하는 표시석.

언젠가 이곳으로 하산을 해서 조금 고생을 했던 길이다.....^^

 

태산아파트 하산길을 지나 태산아파트 후문으로 하산하는 표시석이 보인다.

하나아파트로 하산할 계획이었지만, 가보지 않았던 길을 찾아 오늘은 태산아파트 후문으로 향해본다.

 

 

작은 정자를 지나서 만나는 하산길이 평탄하다.

 

편안히 만들어진 계단을 내려와 천마산 짧은 산행을 마무리한다.

누구나 편안히 오를 수 있는 편안한 산행길.

집앞에 이런 산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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