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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이 가득한 소래습지생태공원 본문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편안함이 가득한 소래습지생태공원

김단영 2014. 9. 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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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기 위해 준비했던 아침이지만....  문뜩 발걸음이 하고 싶어진 소래습지생태공원.

갑작스런 여행은 준비된 여행에서 맛볼 수 없는 설레임이 더해진다.

 

 

 

 

공원입구에선 가을을 알리는듯 만개한 코스모스들이 흐느적 흐느적 춤을 추는듯 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장.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기에 전망대엔 들어가보지 못했다. 

 

 

 

 

 

 

 

 

 

 

그리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곳곳에 안내 표식이 잘 되어있다. 

 

구름 가득했던 아침이 지나며 뜨거운 햇살아래 하늘엔 아름다운 구름으로 가득하다. 

 

 

 

 

 

 

 

 

 

 

 

 

염전관찰데크. 

 

 

 

한낮의 여유로움을 충분히 즐기고 찾은 소래포구.

 

소래포구 시장엔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발길을 잡는다.

회로 먹어도, 구이로 먹어도 맛있는 전어.

전어 굽는 향이 얼마나 좋던지...

이래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나왔겠지?

 

소래포구역 주변엔 사람들로 가득하다.

파닥파닥 유혹하는 대하구이, 쫄깃한 회, 구수한 전어구이들을 먹지 못함이 아쉬운 시간.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 이곳에서의 맛있는 시간은 갖지 못했지만, 조만간 다시 나의 식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시 이곳을 찾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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