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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를 바라보는 해남 두륜산(頭輪山)의 일출 산행 본문
산행(81). 2013년3월30일 두륜산 (100대명산)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현산면, 북평면, 옥천면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703m)→만일재→두륜봉(630m)→진불암→대흥사
- 산행거리 : 약12km
금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있는 날이어서 금요일 밤 무박으로 출발하는 산행은 체력적으로 많이 무리가 따르지만,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산행길에 올랐다.
해남 두륜산, 땅끝마을, 그리고 땅끝매화축제까지... 모두 즐기고 오고 싶은 마음은 앞서지만, 이번 일정에선 두륜산 산행과 땅끝매화축제장을 들르기로 했다.
두륜산은 남서쪽의 대둔산(大芚山:672m)과 자매봉을 이룬다.
흔히 대둔산·대흥산(大興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산자락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인 대흥사(일명 대둔사)가 있어서이다.
즉 대둔산은 주봉인 두륜봉을 중심으로 한 가련봉·고계봉·노승봉·도솔봉·연화봉 등 두륜산의 여덟 봉우리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산행 시작 5시40분.
일출 예상시간이 6시30분이니 일출시간까지는 쉬지 않고 부지런히 올라야 일출을 볼 수 있기에 발길을 서둘렀다.
날씨가 흐리다는 예보대로 하늘은 조금 흐린편이었지만, 마주하게된 일출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노승봉.
노승봉의 넓은 바위위에서 바라보이는 다도해의 모습이 장관이다.
가련봉(703m).
가련봉에서 바라보이는 노승봉의 모습.
만일재.
두륜봉(630m).
하산길에 만나는 진불암.
동백꽃이 이곳 저곳 많이 떨어져 있다.
사람들의 발길에 밟혀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안타깝던지...
진불암을 지나 대웅전으로 향한다.
대흥사.
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北彌勒庵磨崖如來坐像:보물 48호), 북미륵암삼층석탑(보물 301), 응진전전삼층석탑(應眞殿前三層石塔:보물 320) 등 문화유적이 많다.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리향의 찥은 꽃내음이 대웅전을 지나온 발걸음을 아쉬운듯 붙잡는다.
이곳에 오면 맛봐야 하는다는 고구마 막걸리.
자색 고구마로 만들어 색상이 와인색상인데,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산삼 막걸리로 잘못 알아듣고 주문했던 삼산 막걸리... ㅎㅎ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이라는 유선여관.
기념품 매장에서 같이간 일행분중 한분이 사주신 선물.
이곳에 막걸리를 담아 먹어야 할까... 아님 쌀독의 계량컵으로 써야할까....?
나무 중간에 파들어간 모양이 하트 모양을 닮아 있다.
땅끝매화축제장.
매화꽃 그리기 체험장의 모습.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흙만지기 체험도 해본다.
매화꽃 나무 아래는 이곳 저곳 사람들의 휴식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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