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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소중한 인연 'GALLERY THE WAY' 본문
올 가을 하점 작은 도서관의 어반 스케치 수업을 받게 되며 가장 좋았던 것은 소중한 선생님과의 인연이다.
서양화가 최귀숙 선생님이다.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주신다.
그 소재가 나에겐 조언이 되기도 하고, 성장하는 법을 제시해주곤 한다.
참 감사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지난주 선생님께서 나에게 퀘스쳔마크를 던지셨다.
그리고, 오늘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지난주 선생님의 퀘스쳔마크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고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
선원면에 위치한 'Gallery The Way'
선생님께서 커피 준비해주시는동안 아기자기한 카페 분위기를 담아본다.
내가 강화도에 이사오기전까지 카페를 같이 운영하며 언제나 커피와 음료를 만들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시며 카페 운영하시는 선생님의 모습 속에서 내 모습이 오버랩되는듯하다.
'강화도에서 가장 맛있는 거피'
내 마음속에 내가 붙여본 커피이름이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생님과의 시간으로 그 어떤 커피보다 맛있게 로스팅되었던 커피였다.
커피에 많은 의미가 담겨진 시간이다.
카페지기 '짱이'
짱아~ 너 이렇게 귀여울일이야?
넘 매력적인걸~~
카페 2층에 위치한 갤러리를 보여주셨다.
Galley The Way는 작가의 그림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라고 한다.
갤러리의 작품들마다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한 시간이었는지...
많은 사진 중 눈물이 날만큼 감동스러운 작품 한컷 올려본다.
이 작품 앞에서 느낀 가슴 설렘은 너무도 강렬했고, 잊지 못할 듯하다.
여러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며 많은 걸 배우고 겸손해진 시간이었다.
따스한 가을 햇살 품고 있는 야외테이블
선생님께서 좋아하신다는 '사랑하는 가난'
사진에 담고, 마음에 담아본다.
소중한 이곳에서의 시간도 가슴에 담아본다.
갤러리더웨이(GALLERY THE WAY)
A.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지로 60
T. 032-932-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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