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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많은 세여자의 수다스러운 모임 본문

〓맛있는 이야기

할말 많은 세여자의 수다스러운 모임

김단영 2018. 10. 16. 12:40

비오는 날...!!

가을비 내린다는 이유로 급하게 모이게된 모임이다.

할말 많은 세여자의 그런 불꽃같은 모임^^


장소는 이태원에 위치한

"이야기중심"


조명이 예쁘다.

다행히 조명 가득한 창측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막.... 자리에서 일어서는 중이라

우린 조명아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

처음 보는 막걸리다.

이걸 먹기위해 이곳에 왔지만,

없단다... ㅠ.ㅠ


휴동막거리...?

이것도 처음보는 막걸리다.

적어도 이곳에서 있는 막걸리는

대부분 내가 처음보는... ㅎㅎ


특별하지 않다.

그냥 가지런히 놓여진 젓가락일뿐.

하지만, 이걸로 그냥 좋다.


내가 차린 밥상, 술상이 아닌

남이 차려주는 밥상, 술상.

그것만으로 그냥 좋은 그런 밤이다.


술잔이 채워진다.


건배~~~♡


가지튀김.

내가 해먹는 맛이랑 뭔가 아주 비슷하다.

하지만, 그냥 이게 더 맛있다.

이 또한 남이 해준 음식인지라... ㅎㅎ


내가 요즘 음식을 만들어 팔며

내가 하는 음식에 조금은 질려있었을지도.. ㅠ.ㅠ


음~~ 맛있는 시간이 시작된다.


이 또한 처음 보는 막걸리.

그런데 병이.....??


이건 떠먹는 막걸리란다.

아... 이런것도 있구나.. 싶다.


부드러운 식감의 떠먹는 막걸리.

음.... 막걸리맛 요거트라고 해야할까?


옆 테이블의 흑인 남자분과 새로운 친구가 된다.

그리고 그 흑인 남자분이 준 선물.

(이태원이라서인지 한국말 잘하는 흑인 남자였다. ㅋㅋ)


조금 과식을 한 그런 밤.

조금 취기가 오른 그런 밤.

소소한 시간들이 행복했던 그런 밤.


샵 운영하며 바쁜 시간들 보내느라

여유를 즐길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 가끔은 쉬엄 쉬엄 쉬었다 갔음 한다.

내가 오래도록 샵을 운영하려면....

지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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