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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어제, 오늘... 그리고 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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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만 열면 보이는 공원인데...
이렇게 가을느낌 가득 담고 있는줄 오늘에서야 알았다.
살아가는게
내 생각처럼,
내 마음처럼 되는게 아닌걸 알고 있으면서
가끔 속상하고,
가끔 눈물을 흘리고,
가끔 술한잔에 의존하기도 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웃으려 했지만,
오늘도 어제같은 하루를 보내고 말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많이 웃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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