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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목줄 없는 편안한 하루 본문

〓반려동물

반려동물과의 목줄 없는 편안한 하루

김단영 2017. 4. 26. 23:23

맑은날이다.

매일 매일 이런 하늘만 보고 살았음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날이다.


천년초 밭으로 향하는 길에 울 강아지들도 함께했다.


겨울동안 쪼글쪼글한 모습으로 바닥에 누워있던 천년초들이 오동통 물이 올랐다.

그리고 밭 주변으로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는 잡초들.

그 잡초들 중에는 쑥이 정말 정말 많지만,

늘 밭일 신경쓰느라 쑥 뜯을 시간이 없다.


오늘은 지인분들을 모시고, 쑥체험을 해드린 날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천년초밭 주변의 쑥은 말 그대로 청정지대 야생쑥이다.

몇개 뜯어 한줌 쥐어보는데 그 향이~~ 음~~ 정말 좋은 쑥은 이런것이구나 싶다.


밭일을 할때 강아지들을 여러번 데리고 갔지만,

밭일에 신경쓰다보면 아이들을 챙길 수 없기에

차에 두거나, 눈에 보이는곳에 묶어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내가 밭일을 하지 않기에 아이들을 풀어놓고 뛰게했다.


산책을 정기적으로 다니지만, 늘 목줄을 하고 다녀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오늘은 정말 신나는 날이 된듯하다.


주변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는 조용한 밭이니

뛰어놀기에 정말 최고의 공간인듯하다.


껑충껑충 얼마나 잘 뛰는지... 울 공주 사진이 마치 심령사진 같은... ㅎㅎ

올 공주 정말 신이 난 하루다.


변지도 함께 이리 저리...


배깔기 신공을 선보이는 몽실이.

몽실이의 이런 모습에 여러사람 녹아내렸다는 소문이... ㅎㅎ


잠시 짬을 내 변지의 화보촬영도... ㅎㅎ


목줄 없이 뛰어 노는걸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동안 공간이 없어 이렇게 못해준게 많이 미안하다.

밭에 올때마다 자주 데리고 와서

오늘처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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