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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들어오게 한다는 공기정화식물 '황금죽' 본문

〓자연을 담다/선반위의 푸르름

재물을 들어오게 한다는 공기정화식물 '황금죽'

김단영 2016. 10. 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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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키우기 힘들어 못 키우겠다고 하여 나에게 오게 된 황금죽.

흙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줄어들은건지 흙도 한 뼘 정도는 내려가 뿌리가 보일듯하고,

잎들은 모두 힘없이 축~~ 늘어져있다.

 

집에 가져오자마자 비료 섞어서 분갈이 다시 해주고, 옥자갈도 깔아주고,

물도 흠뻑 주어 우리집 키다리 화분들과 함께 자리를 잡아주었다.

 

처음 가져왔을때보다 이렇게 늘어져있었던 잎은

지금은 파릇하게 솟아있다.

황금을 불러온다는 꽃말을 지닌 황금죽.

커다란 황금, 큰 재물 같은 건 그리 관심 없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만 잘 풀리길 바랄 뿐이다.

 

반그늘에서 자라야 하는 황금죽은 창문과 거리가 먼 세 번째에 자리해 줬다.

아무리 그늘에게 키우는 화초라고 하지만, 밝은 그늘에게 키워야 더욱 잘 자란다.

황금죽과 같은 대나무과에 속하는 두 번째에 위치한 드라세나고드세피아 역시 반그늘에서 키우는 화초다.

꽃대가 올라올 듯하면서도 아직 꽃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겨울이 되기 전 향기 가득한 드라세나고드세피아나의 꽃을 볼 수 있었음 싶다.

 

2016/01/19 - [〓자연을 담다/선반위의 푸르름] - 오묘한색의 초록잎을 지닌 "드라세나 고드세피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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