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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다육식물] 잘 살아나고 있는 용월, 흑법사 본문

〓자연을 담다/선반위의 푸르름

[다육식물] 잘 살아나고 있는 용월, 흑법사

김단영 2017. 1. 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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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보다 더 큰키를 자랑하고 있는 흑법사.

다육이들도 너무 오래되면 줄기부분이 비어지며 죽게되곤 하는데,

화려했던 흑법사가 이러한 현상을 보이며 죽어가고 있을때

줄기를 잘라 다시 심어준것중 가장 길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다.

잎의 모양이 그리 예쁘진 않지만 잘 자라고 있는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



우리집의 많은 다육이들 중 유독 애착이 가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용월.

그동안 꽃도 피우고, 잎꽃이로 많은 새끼들도 만들고,

언젠가는 죽을것처럼 시름시름 앓다가 다시 살아난 기특한 아이다.


거실가득 들어오는 햇살 듬뿍 받고 있는 용월

바라만 봐도 행복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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