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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 본문

〓여행을 말하다/국내여행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

김단영 2016. 9. 10. 19:27

푸르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하루,

뿌연 미세먼지로 하늘을 바라보는게 심히 불편한 하루,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우산없이 당황스러운 하루,

그런 하루들이 반복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모처럼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게된 어느날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걷기 시작한 이화동 벽화마을과 낙산공원.

남겨진 사진만 바라봐도 행복한 시간이다.


무심히 지나치던 이정표.

아... 이제 보니 이정표를 따라가면 로마로, 도쿄로, 상하이로 갈 수 있다니..

그런데 개뿔? 

ㅎㅎㅎ


나를 어디로 데려가든...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한다.

이정표를 따라 벽화의 그림을 따라....


이화장마당을 지나며 이곳을 그냥 지나칠뻔했다.

계단위에 보이는 화살표 표시.

어디로 오르든 낙산공원으로 이어져 있을거라는 생각에 이곳을 따라 오른다.


낙산공원 입구에서 한걸음 한걸음 오를때마다 점점 더 아름답게 다가오는 가을 하늘.

그 모습을 한컷 한컷 담아본다.


창문 앞 작은 공간에 자리한 항아리들.

주변의 높은 건물들과 슬라브 지붕의 대비.

이런 묘한 어울림이 어색하지 않다.

 

낙산공원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건물들의 지붕들.

그 중 눈에 띄는 옥상을 발견한다.


단순한듯 보이는 노랑색 얼굴의 스마일~

저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의 나처럼 같은 표정을 짓게 되지 않을까?

스마일~~~♡


벽화속 무지개를 그리고 있는 소년의 모습.

기분 좋은 그림이다.

기분 좋게하는 그림이다.

기분 좋은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4 Comments
  • imkien 2016.09.10 23:48 신고 이화동 벽화마을이군요 몇몇 블로그를 통해 보긴 했지만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꽤 지대가 높음 듯 보이네요 요즘은 원체 빌라건물만 짓는 추세라서 예전 80~90년대의 건물을 마주하게 되면 묘한 감흥이 생기더라고요 어릴적 뛰놀던 동네골목같기도 하고 추억이 켜켜이 쌓인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의미겠죠? 오늘도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 김단영 2016.09.11 04:23 신고 낙산공원 끝까지 오르면 살짝 운동이 될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인 중 누군가 이곳을 산이라고 표현해 한대 맞을뻔하기도 했던 애매한 높이의 산이 되기도 합니다.
    혜화동 주변에는 아직 예전의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보여요.
    그 건물들 속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아마 모두 비슷하겠지요.
    좋은 사진이라는 표현...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합니다~
  • my세상 2016.09.12 06:49 신고 너무 이뽀여.. 가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티비에서 보고 다음에 가봐야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기분 좋아지는 곳이네여.. ^^
  • 김단영 2016.09.13 11:02 신고 조금 더 가을이 깊어지면 깊어진 가을의 모습.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면 하얀 눈에 덮인 모습.
    그리고 봄이 되면 파릇파릇 생동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 올려드릴께요.
    사진으로 보시다가.. 다음에 한국 들어오시면 보러오세요.
    그곳에서 느끼지 못하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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