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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게 되는 옥탑방의 사랑, "옥탑방 고양이" 본문
패션공부를 위해 혜화역을 매일 오가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관심가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게된 연극무대.
오늘 예매한 티켓은 5년 연속 예매율 1위라고 자랑하는 "옥탑방 고양이"
난 오늘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여자라는 생각으로 기분좋게 틴틴홀로 향한다.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24 대학로 틴틴홀
어느 공연이든 공연 중 사진은 찍을 수 없기에 공연 시작 전 빈 무대만 살짝 남겨본다.
약 1시간반 정도의 공연시간동안 참 많이 웃었다.
간혹 억지웃음을 만들어내려는 공연을 만나게 될때가 있는데,
이번에 본 옥탑방 고양이는 무대위 배우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듯 공감을 하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다.
사랑하고, 갈등하고, 그리워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도 자주 상처를 주고 있진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더 많이 사랑하고, 그에게 위로가 되는,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길 생각하게된 시간이었다.
배우들의 마지막 인사말로 공연이 끝이난다.
앉아 있는 내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준 배우들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본다.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예전엔 이런곳에서 사진 한컷 꼭 남기곤 했었는데.....^^
한때 옥탑방에 살면 왠지 모를 운치가 있을것같은 생각을 했던적이 있다.
그런 옥탑방에서
작가지망생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과 독립을 선언한 부자집 아들인 남자 주인공.
옥탑방에 살고 있는 새침한 암고양이와 그 고양이를 사랑하는 숫고양이.
그들의 사랑을 살짝 엿본 시간.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땐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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