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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장마가 시작되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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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층에 살다보면 좀 더 멀리 볼 수 있고, 좀 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좋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위에서 느끼는 풍속은 꽤 무서울때도 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리던 빗줄기도 잠잠해지며 어제는 고요한 밤을 맞이한듯하다.
장마비 내리던 창밖엔 보이는게 없으니 내 눈엔 우리집 화초들만 눈에 들어온다.
사랑스런 나의 화초들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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