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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행] Seven Hills in Harriman 본문
산행(225). 2016년5월8일 Seven Hills in Harriman
- 산행거리 : 약 11km
아침부터 꽤 많은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에선 오전 9시경엔 비가 멈춘다는 예보지만, 길을 나서는 발길이 망설여지는 아침이다.
이른 아침 던킨도너츠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모임장소로 출발한다.
일기예보대로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Seven Lakes 도로에 접어들며 빗줄기는 멈추는듯 하지만, 아직 하늘은 흐린 아침이다.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 입구에 위치한 Reeves Meadow Information Center
오늘 산행 코스의 시작은 Red.
여린 새싹잎들이 촉촉한 빗방울을 머금고 있다.
봄이 오고 있는 이런 모습.... 너무 사랑스럽다.
등산로에서 만난 도룡농.
약 10cm 가량 되어보이는 작은 도룡농이다.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길 바라는듯 움직이지 않고, 얼음이 된듯 멈춰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연두빛 가득한 숲길을 걷는 느낌이 참 좋다.
비가 그치며, 어둑했던 하늘도 맑아지기 시작한다.
나무 사이로 보이기 시작하는 햇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온뒤 이런 느낌의 산행길.... 참 좋다.
나무가지 사이 벌레집에 모여있는 집주인들....
아... 좀 징그럽다.... ㅠ.ㅠ
하산길 익숙한 다리가 보인다.
작년 이맘때 이쪽 다리를 건너 갔었던 Diamond 산행이 생각난다.
그날도 햇살이 꽤 좋은 날이었는데, 그날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이 참 많이 닮아있는 모습니다.
2015/04/09 -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 뉴욕 해리먼주립공원(Herriman State Park) 산행
촉촉한 아침 산행을 시작으로 상쾌한 봄산행으로 마무리된 기분 좋은 날이다.
완만한 길을 11km 정도 걸었다면 그리 힘들지 않았겠지만, 작은 고개를 3개정도 넘은 조금은 힘들었던 길이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땀을 흘린 기분좋은 산행이다.
산이 있어 오늘도 행복한 하루의 기록 한줄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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