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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미국여행] Samuel Nelkin County Park

김단영 2016. 3. 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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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였다면 위싱턴DC 벚꽃 출사를 가있을 시간.

출발팀의 시간이 어중간해서 구경을 제대로 못하고 새벽에 돌아와야하니 나 혼자 집에 들어올때 위험하다는것과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다는 오빠의 의견을 존중해 일정을 취소했다.

오빠말 듣기 잘했다.

함께 가기로 했던 사람들은 워싱턴에 도착한 시간이 늦고,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

벚꽃도 만개하지 않았고, 모두 새벽에 도착했다고...


워싱턴의 아쉬움은 트레킹으로 대체했다.

집근처 공원을 걸어서 다녀오는 거리가 약 5km 정도 되니 짧은 운동으로 괜찮은 거리다.

내가 살고 있는 Paterson Ave. 길을 따라 파사익강 방향으로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Samuel Nelkin County Park".


미국의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는 공원들.

다른곳의 공원보다 규모가 작은 공원이지만,

테니스코트, 강아지들 놀이터, 소프트볼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호수까지 갖춰진 공원이다.
















처음 미국에 왔을땐 어딜 가나 거위들이 많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함께 어울려 있는 모습이 참 신기했었는데,

이젠 이런 풍경이 나에게도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조금

멀리서 바라보니 호수에 나무판이 걸쳐있다.

그 위에 뭔가 보이는 작은 무언가.....


조금 더 가까이 가보니... 나무에 올라 일광욕을 하고 있는 거북이 가족이었다.

붉은귀 거북이라고 불리우는 거북이다.

















"You are true inspiration rest in peace"

산에 가던지, 공원에 가던지.... 벤치마다 이와 비슷한 말들이 세겨져있다.

누군가를 위한 휴식, 누군가를 위한 평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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