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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뉴욕의 소박한 이태리 레스토랑 본문
뉴욕 Forest Av. 도로 주변에 위치한 이탈리엔 레스토랑을 찾았다.
작년 이맘때 미국에 왔을때 Fort lee에 있던 "Tomato"에서 먹었던 파스타를 떠올리며 그런 느낌의 식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만족도는 그때에 비해선 좀 부족한듯...^^
2015/03/22 -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 뉴저지에서의 첫 외식
엄마와 내가 원하는데로 해물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갈릭빵... 그리고 피자.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토마토소스가 얹어진 피자.
크림파스타.
원하던 스타일의 파스타는 아니다.
크림의 양이 적어 올리브파스타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해물파스타.
해물 넉넉히 들어간 푸짐한 양이었지만, 우왕.... 이건 너무 짜서 결국 해물만 좀 건져먹고 남겼다.
얇은 도우에 토핑 넉넉히 올라간 피자 등장.
정말 오리지널 이태리 피자다운 맛이다.
음... 이건 정말 맛있었다.
6조각 나온것 중 내가 3조각이나 먹었으니....^^
토마토에서 먹었던 갈릭빵이 너무 너무 맛있었기에 메뉴에 있던 갈릭빵을 주문했는데...
바게트에 마늘 소스 얹어 구워나온게 전부.
그런데 가격이 $3.5
음... ㅠ.ㅠ
좀 맛이 없어... 소스를 말을 하니 토마토소스를 서비스로 가져다 주었지만...
결국 해물파스타와 마늘빵은 꽤 많은 양을 남기고 포장을 해왔다.
작년엔 미국에서 외식을 꽤 많이 했지만, 올해는 외식 횟수를 줄이려 생각중이다.
어딜가나 식대에 10~20%는 팁으로 줘야하는데... 난 그 비용이 왜 그리 아깝던지....^^
오늘 간 식당도 괜찮은 곳이었지만,
토마토 레스토랑과 너무 비교를 한듯....^^
오빠집에선 그리 멀지 않는 토마토 레스토랑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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