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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소박한 이태리 레스토랑 본문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뉴욕의 소박한 이태리 레스토랑

김단영 2016. 3. 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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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orest Av. 도로 주변에 위치한 이탈리엔 레스토랑을 찾았다.

작년 이맘때 미국에 왔을때 Fort lee에 있던 "Tomato"에서 먹었던 파스타를 떠올리며 그런 느낌의 식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만족도는 그때에 비해선 좀 부족한듯...^^


2015/03/22 -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 뉴저지에서의 첫 외식



엄마와 내가 원하는데로 해물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갈릭빵... 그리고 피자.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토마토소스가 얹어진 피자.



크림파스타.

원하던 스타일의 파스타는 아니다.

크림의 양이 적어 올리브파스타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해물파스타.

해물 넉넉히 들어간 푸짐한 양이었지만, 우왕.... 이건 너무 짜서 결국 해물만 좀 건져먹고 남겼다.


얇은 도우에 토핑 넉넉히 올라간 피자 등장.

정말 오리지널 이태리 피자다운 맛이다.

음... 이건 정말 맛있었다.

6조각 나온것 중 내가 3조각이나 먹었으니....^^




토마토에서 먹었던 갈릭빵이 너무 너무 맛있었기에 메뉴에 있던 갈릭빵을 주문했는데...

바게트에 마늘 소스 얹어 구워나온게 전부.

그런데 가격이 $3.5

음...  ㅠ.ㅠ


좀 맛이 없어... 소스를 말을 하니 토마토소스를 서비스로 가져다 주었지만...

결국 해물파스타와 마늘빵은 꽤 많은 양을 남기고 포장을 해왔다.


작년엔 미국에서 외식을 꽤 많이 했지만, 올해는 외식 횟수를 줄이려 생각중이다.

어딜가나 식대에 10~20%는 팁으로 줘야하는데... 난 그 비용이 왜 그리 아깝던지....^^


오늘 간 식당도 괜찮은 곳이었지만,

토마토 레스토랑과 너무 비교를 한듯....^^

오빠집에선 그리 멀지 않는 토마토 레스토랑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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