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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아지 (28)
Pumpkin Time
몽실이가 아기때부터 사용하던 방석,펫드라이룸을 구입할때 함께 받은 천사방석,지난번 펫쇼에서 구입해온 방석 2개. 이렇게 아이들에게 각자의 공간을 만들어주었지만, 자기가 정한 방석 한쪽에서 얌전히 잠자는 몽순이와 공주와 달리몽실이는 늘 아무데서나 철퍼덕~~ ㅎㅎ 3마리다보니 방석이 많은건 당연하지만, 왠지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서이번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바로 어린이용 침대를 울 강아지들 침대로 만들어주기로~~ 천사방석은 몽실이에게 조금 작지만,애벌레처럼 동그랗게 몸을 말고 이곳에 들어가있을때면 얼마나 예쁜지.. 처음 방석을 구입해왔을때 이곳 저곳을 넘나들며 신나게 물고 뜯었던 몽실이다.이제 이 방석들을 모두 치워버리고, 치워버린 방석은 컴퓨터 방으로 옮겼다.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
컴퓨터앞에 앉아있을때면 몽실, 몽순, 공주 셋이 번갈아가며앞발 들고 바작바작~~ 몽실이를 안고 있으면 컴퓨터 사용이 불가능(?) 하기에몽실이는 그냥 한번 안아주는걸로~공주와 몽순이는 번갈아가며 나의 물컹한(?) 뱃살에 파고든다. 3개월 아가인 울 몽실이와 가장 친하게 잘 뛰어오는 17개월 공주.공주는 이럴때가 제일 좋은듯 새근새근~~ 한마리만 키운다면 매일 내 뱃살을 독차지 할텐데,세마리를 키우다보니 사랑을 나눠갖는듯해서 미안해지지만,강아지들끼리 나누는 교류가 분명 더 좋을것이라 확신한다. 태어나 한번도 털을 자른적 없는 3개월 몽순이.몽순이는 하루종일 내 발만 졸졸 따라다니고,안아주면 바로 새근새근..... 잠이 드는 애교쟁이다. 그런데... 나에겐 참 아픈손가락이다.처음 우리집에 올때 올라와있던 피부..
얼마전 양재AT센터에서 열렸던 '코리아 펫쇼'그곳에서 득탬한 '아키즈 발세정제' 오늘은 신나게 산책한 울 강아지들이아키즈 발세정제의 마루타가(?) 되는날이다.. ㅋㅋ 산책 후 손발을 물로 씻어주는데... 이건 물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이다.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단다.카모마일, 피톤치드, 알로에, 코코넛.. 그리고 합성계면활성제 NO... NO... NO....!! 산책을 가면 너무 너무 신나게 뛰어다니는 공주.하지만.... 몽실이처럼 여기 저기 뒹굴지 않아 발만 씻어주면 되는깔끔한 공주^^ 펌핑해주면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공주 발에 이렇게 묻히고, 문질 문질~~손으로 문질러도 되지만,세정제의 실리콘솔로 문질러주면 좀 더 편하게 발을 닦을 수 있다.그리고 휴지로 쓰윽~..
예전... 강아지를 키울때부터 내가 자주 먹이던게 있다.바로................. '황태' 울집 강아지들이 타고난 건강체질이었는지..황태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잔병없이, 건강하게.... 나와 함께 지낼 수 있었다. 우리 강아지들을 위해 황태를 준비했다.황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로우리집 국물요리의 대부분은 바로 이 황태가 책임지고 있다.이젠 강아지들과 함께 먹어야 하니.. 오늘은 그 양을 조금 더 넉넉히^^ 황태육수는 특별한게 없다.황태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고,물 넉넉히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끝~~ 뽀얀 노란빛 황태물이 완성되었다. 오늘부터 우리집 강아지들 물그릇에 황태물이~~ 물에서 느낄 수 없는 단백함, 고소함이 담겨있는 황태물...몽실, 몽순, 공주... 너무 잘 먹는다.뿌듯..
얼마전 아파트 공지판에 붙은 애견샵 오픈 안내문.부근에 있는 인테리어 전문매장인 청라홈CC 內 오픈한 애견샵 'PETSBE' 어떤곳인지 가보니... 오픈 행사 할인상품들이 꽤 다양하다.밥그릇세트, 간식 몇가지를 사고, 회원가입을 하는데,이름표를 만들어준다며 필요하면 적어달란다.오호.... 이런거 난 너무 너무 좋다^^ 그리고 몇일 후 이름표를 찾으러 오라는 반가운 문자.몽실이 이름표를 보니... 몽순이가 신경쓰인다.그리고... 공주도 신경쓰인다.더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부탁을 하니 당연히 그렇게 해줄 수 있단다.처음부터 세마리 모두 함께 해도 됐는데... 여러번 발걸음하게해 오히려 미안하며...얼마나 고마운지...^^ 이렇게 된 목줄을 어떻게 달아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레이스 샤방샤방 넣은 스카프를 ..
지난번 오리목뼈 간식을 만들어주고, 잘 먹는 울 강쥐들을 보니... 이제 간식은 언제나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오늘 두번째로 만드는 간식은 '닭안심 육포'를 준비했다. 2017/03/10 - [〓반려동물] - [애견수제간식] 집에서 만드는 오리목뼈 간식 닭에서 나오는 부위가 닭가슴살보다 많이 적어 가격이 조금 더 높지만, 퍽퍽한 닭가슴살과 달리 쫄깃한 식감이 좋다. 지방이 거의 없는 닭가슴살보다 안심이 약간 지방이 있지만, 이정도의 지방은 신경 쓸 만큼은 아닌듯하다. 닭안심은 보통 우유를 넣어 잡내를 없애주지만, 우유먹음 탈이 나는 나의 냉장고에 우유가 있을 리 없다... ㅎㅎ 오늘도 잡내제거를 위해 사용된 건 '소주' 소주에 담가 잡내를 제거한 안심은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준다. 안심의 양은 1k..
늘 커널웨이만 걷던 몽실이와 몽순이를 데리고 청라중앙호수공원을 찾았다.집에서 멀지 않지만, 차를 가지고 와야하는 귀차니즘으로.... 오늘에서야... ㅎㅎ 몽실이, 몽순이 둘을 데리고 혼자 산책 다니는게 조금은 버거웠는데오랜만에 낮시간 여유를 찾은 남편과 함께여서 여유로운 길이다. 계단...음.... 오늘도 움직이지 않는 몽실이다.아직도 계단 내려오는게 무서운거니? 간식으로 유혹해보지만... 요지부동인 몽실이. 그리고 기싸움에 들어가지만... 오늘도 내가 손을 들었다.몽실이는 내품에 안고 계단을... ㅎㅎ 언제나 사람 많은 커널웨이와 달리 한가한 호수공원.커널웨이에서는 목줄을 길게 해주는것도 힘들었는데,오늘은 긴 목줄로 신나게 뛰어노는 몽실이.그리고 그 옆에서 함께 뛰어노는 몽순이 오늘도 앙증맞은 옷을 입..
몽실이의 친구를 만들어준지 2일째를 맞이한다.이제 2개월을 넘긴 아가는 새로운 공간이 어색할거고,자꾸 와서 건드리는 커다란 비숑 몽실이와 친해져야할거고,아직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 대소변은 물론 아무데나... 찍찍... ㅎㅎ몽순이 적응기간 동안 따라다니며 대소면 치우느라 하루종일 바빠진 나......^^ 대소변 잘 가리던 몽실이까지 덩달아 혼란스러운듯하다.대변은 늘 하던곳에 하지만, 소변은 한두번씩 다른곳에... ㅠ.ㅠ 둘이 앙앙거리며, 물을듯 장난을 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침대를 따로 만들어주었지만, 이렇게 늘 같은 자리에... 함께...^^아.. 뿌듯.. 뿌듯...♡ 몽순이의 머즐이 몽실이보다 좀 더 긴듯하다.음.. 아직 2개월밖에 안된 몽순인 아직 아기이니... 조금 더 크면 얼굴모양이 잡힐..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몽실이는 나랑 노는걸 좋아하지만,내가 24시간 같이 놀아줄 수 없으니...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좋을것 같단 생각을~~그동안 폭풍 레이더를 집중해서 알아본 결과 몽실이 친구 입양을 결정했다. 몽실이 침대만 있던 자리를 조금 넓게 꾸며주기 위해 나름 대청소에 들어갔다.위치를 살짝 바꾸고, 조금 더 넓은 패드를 깔아주고,침대도 하나 더 늘려주었다.몽실이가 우리집에 올때 마약방석을 준비했었지만,몽실이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익숙한 방석을 사용하게 했었는데,새로운 방석이 맘에 드는지 몽실이가 폴짝폴짝^^ 처음엔 새로운 방석을 탐색하는듯 하더니위에 올라가 새 방석의 포근함을 즐기는듯한 몽실이. 음.... 아무래도 이 방석은 몽실이가 사용하고,몽실이가 사용하던 방석은 새친구가 사용하게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