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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 (8)
Pumpkin Time
▲▲▲ 사용하기로 허락받은 산악회 회원분의 사진 ▲▲▲ 로마는 언젠가는 꼭 가고말테야... 하던 곳이었는데, 자주 가는 산악회 회원분이 몇개월 전 올린 로마여행 사진을 보니 더더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다. 패션학교만 아니면 9월쯤 다녀오면 좋으련만...공부가 끝나는 내년 1월말까지 시간을 낼 수 없다. ㅠ.ㅠ 로마에서 지낼 게스트 하우스도 미리 찜해두었다.테르미니역 부근에 있는 아오이 게스트하우스.이곳 사장님 한분은 한식요리 전공이라던데, 로마에서 즐기는 한국 음식이 기대된다.내년 봄 로마여행을 위해 틈틈히 로마여행지를 검색하며 난 오늘도 열심히 열공모드....^^
벚꽃으로 유명한 공원인 뉴왁의 Branch Brook Park.서둘러 퇴근한 오빠와 함께 공원을 찾았다.사랑은 강아지 렉스와 벨라도 함께....^^ Branch Brook Park Lake 건너편으로 보이는 성당인 Cathedral Basilica of the Sacred Heart.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 나온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오랜만의 나들이로 신이난 렉스와 벨라.이런모습.... 참 행복하다.때가 지나 벚꽃은 거의 볼 수 없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미소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이다.
미국 도착한지 3일째.첫날은 잠만 자고..둘째날은 오빠집 싱크대 청소, 강아지들 목욕, 집안 청소, 그리고 짬을 내서 컴퓨터.오늘은 아침부터 냉장고 청소 부지런히 해놓고보니... 텅빈 냉장고가 어쩜 이리 불쌍해보이는지...신선한 야채를 좀 채우고 싶어 마트에 갈 준비를 한다. 햇살 좋은날... 그래 이런날은 쇼핑을 좀 해줘야해.....^^ 오빠가 차 하나를 맘껏 타고 다니라고 맡겼으니 집 근처만 둘러볼까?어젠 운전면허증도 안가지고 운전을 했지만, 오늘은 면허증과 여권 가방에 잘 챙겨 집을 나선다.오빠 없이 혼자 운전하는건 처음이다. 우리나라에 네비게이션이 처음 나올때 초기 모델처럼 엄청 불편한 네비게이션이 내 뜻대로 되질 않는다.분명 맞게 입력을 했는데, 왜 검색을 못하는건지.... 어제밤 아빠집 가는데..
태솔(TESOL)시험을 준비중인 친구가 나에게 도움을 달란다. 공부하는 책의 해석과 에세이 작성을 도와달라는 것이다.헉.... 뇌가 멈춰버린 나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영어만큼은 모두 "수"를 받아오긴 했지만, 그건 벌써 옛날일이다.외국을 많이 다녀봤지만, 그냥 그것뿐이다.그냥 외국을 많이 다녀본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난.... 누가 영어로 말을 걸어올까 겁을 내고 있는 까막눈이 되어버렸다..... ㅠ.ㅠ 헉..... 저걸 나에게 해석해보라고? 에궁..... 눈 돌아간당. 20일 후 미국을 가는 나에게 친구가 팁을 준단다.자신이 미국에 가서 잠시 공부했던 방법을 알려주며, 미국에 있는 3개월간 그 방법으로 현지에서 공부를 해보란다.올 겨울 동남아로 여행을 가자며, 겨울이 생일인 나의 D..
뉴욕행 티켓을 끊었다.엄마와의 여행이다. 요양원에 있는 남편도 걸리고.. 일도 걸리고... 그래서 한달 정도 다녀오려고 했는데... 미국에 있는 오빠도 이번엔 최소 3개월은 있으면서 작년에 못한 여행을 하고 가라고 하고...남편도 이번엔 크게 걸리는거 없으니 좀 오래 있다 오라고 등을 떠민다.남편을 두고 가는 마음이 편치 않지만 못이기는 척 3개월 일정으로 티켓을 예매했다. 작년 이맘때 5주간의 여행이 참 짧았다라고 느껴졌었는데... 이번엔 3개월이다.미국에 가 있는 사이 천년초밭 작업, 기자단 발대식, 카메라 수업, 등등.... 참 걸리는게 많다.사실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일이 걸리지 않을 수 없지만, 봄이라는 계절이 더더욱 그런듯하다. 이번 여행 엄마의 좌석은 남편의 마일리지로 좌석승급하여 비지니스석..
미국 뉴욕 New Paltz에 있는 모홍크산장(Mohonk Mountain House) 몇일전 New Paltz의 미네와스카 산행을 하며 맞은편에 바라보이는 이곳을 몇일 후 오기로 계획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2015/03/26 -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 뉴욕 미네와스카 산행 호텔 입구. 이곳에서 호텔 이용객이 아닌 일반 관람객은 1인당 $25, 가족단위는 $65의 입장료가 있다. 하지만 1년 두번 입장료가 없을때가 있다. 우리가 갔던 이번주와 크리스마스때. 이번주가 바로 1년에 두번인 그 때인줄 모르고 갔던 우리는 얼마나 좋았던지... 입구에서 2.5km 정도를 올라가면 호텔. 주차는 guest zone에 하고 자유롭게 관람을 즐기면된다. 이틀 연속 내린 비로 호텔 주변이 온통 안개로 자..
미국 뉴욕 여행을 위한 출발. 출국 일정이 갑자기 2일 늦어지며, 공항엔 엄마와 둘이 와야하는 슬픈일이... 처음 이용해본 콜밴 비용은 5만원. 차량유류비, 톨비, 주차비를 생각해보면 콜밴이용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공항. 공항 도착을 너무 일찍했다. ㅎㅎ 인천공항은 여러번 와봤지만, 이렇게 한적한 모습은 처음.....^^ 던킨도너츠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와 "녹차라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이번에 이용하는 DELTA 항공. 톤스톱과 경유의 요금 차이가 적지 않다. 혼자만의 일정이라면 고민없이 경유를 택했지만, 어머니와의 동행이라 항공권의 선택은 당연히 첫번째 고민이되었다. 그 금액이라면 미국에서 쇼핑 한번을 더 하자는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항공권으로 구..
미국여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리미리 해놔야 하는데, 그동안 이사와 일로 정신없이 보냈다는 핑게를 앞세워 오늘에서야 전자여행허가제(ESTA) 신청을 했다. 예전에 미국비자를 신청했었지만, 기간이 만료되고, 무비자 시대가 되면서 미국비자를 다시 갱신할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현재 무비자인 난 ESTA 신청을... 함께 가는 어머니는 미국비자를 가지고 계셔서 ESTA 신청 없이 여권과 비자만 준비하면 된다. ESTA site : https://esta.cbp.dhs.gov 사이트를 열면 영어로 나오지만, 여기에서 당황하지 않고... 위에 한국어를 눌러 한국어로 신청서 작성.....^^ 신청서 양식에 맞게 모두 작성하게 되면 허가승인 화면이 나온다. 신청서는 프린트해서 준비...^^ 신청 결제 금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