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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커널웨이 (4)
Pumpkin Time
금요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있는 날이어서 바쁜 날이지만,다음주까지 오전시간의 여유를 갖게 될듯 하다.이런 자유는 나에게도 강아지들에게도 꽤 달콤한 시간이다. 늘 사람들 북적거리는 커널웨이도 이른 아침시간 만큼은 고요하다.아침 8시부터 서둘러 산책에 나선다.몽실, 몽순, 공주..... 아... 버겁다.. ㅎㅎ 청라에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때 딱 한번 와봤던 커널웨이에 위치한 '녹청문화공원'두번째로 온 이곳은 그때나 지금이나 조용한 곳이다.카메라가 있었다면 조금 더 예쁘게 담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강아지 세마리에 카메라까지.. 음... 불가능한 도전이다.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는게 그나마 고맙다. 몽실이와 공주 아주 신났다.피부때문에 바닥에 내려놓지 못하는 몽순이도 걷고 싶어 낑낑거리지만,내..
청라 커널웨이의 밤.밤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최근 청라에서 로또 당첨자가 연이어 나오며 잠시 잊고 있었던 로또의 행운을 생각하게한다.누구나 생각하는 "나에게도 행운을~~~~" 늦은 밤 집에 가는길에 들러 번호 몇개를 찍어본다.다음번엔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며~~~~
미국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도착시간이 1시간반 가량 연착되어 저녁6시가 다 되어서야 인천공항에 도착.엄마 집에 모셔다 드리고, 간단한 짐 몇가지 정리해드리고 집에 오니 밤 10시가 넘어버렸다.피곤하고, 배고프고..... ㅠ.ㅠ 차에 짐은 다음날 옮기기로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나름 단골집이 있지만, 영업종료시간 다 되어 다른집을 찾아 나선다.어딜 가야할지....청라국제도시의 가장 번화한 곳에 살고 있지만, 집 근처에서 외식을 거의 해본적이 없어 아는곳이 없다.커널웨이에 집중되어 있는 화려한 간판들 중 아무곳이나 들어갈 생각으로 커널웨이로 내려가본다. 간판만 보고 여기 갈까... 저기 갈까.... 고민하며 살펴보는데...언젠가 이곳을 지나다가 간판을 보며 괜찮을것 같다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