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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집밥 (11)
Pumpkin Time
냉장고 이리 뒤적 저리 뒤적 하다가 꺼낸 재료들로 초간단 떡만둣국 한 그릇을 준비했다. 홍합은 가을이 제철이고, 6월엔 홍합을 비롯한 패류(조개류)를 조심해야할때다. 냉동실에 손질해서 넣어놨던 홍합과 모시조개를 오늘의 재료로 정했다. 재료 준비 ▷ 홍합, 모시조개 : 홍합과 조개는 삶아서 홍합살은 분리하고, 삶은 물은 육수로 준비 ▷ 대파 : 어슷 썰기로 준비 ▷ 만두 : 집에서 만든 김치 손만두 준비 ▷ 떡국떡 : 꾸덕하게 굳은 가래떡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 ▷ 김 : 파래김 한 장을 살짝 구워 썰어서 준비 떡만둣국 끓이기 1. 홍합 삶은 물에 다시마, 디포리를 넣고 끓여준다. 2. 다시마와 디포리는 건져내고, 만두와 떡을 넣고 끓여준다. 3. 다진 마늘, 대파를 넣고 소금 간을 해준다. 4. 불을 끄..
짝꿍과 내가 서로 바빠 같이 밥먹을 시간도 없는 요즘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맞이한다.늦잠으로 시작된 하루는 아침식사도 늦게 준비하게 되지만,이런 여유로움이 참 좋은 주말 아침의 시작이다. 바삐 지내다보면 식사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평소 안먹던 인스턴트도 먹게 되는데,일주일동안 그렇게 먹었던 것들을 청소라도 해주듯 오늘 정한 메뉴는'청국장찌개'된장찌개... 청국장찌개.... 내가 참 좋아하는 메뉴다^^ 엄마가 만드셔서 한번 끓여먹기 좋은 양으로 한덩이씩 담아 주신 청국장.냄새도 어쩜 이리 구수하고, 맛있는지....^^ 나도 집에서 청국장을 가끔 만들지만,엄마손맛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 내가 만든 청국장 ▼▼▼2016/01/02 - [〓맛있는 이야기] - 집에서 만들어 더 맛있는 청국장 조금..
갑자기 많이 눈이 내리면서 외출이 꺼려지는 주말이다.어젠 들어오는길에 차가 두번이나 자기 맘대로 움직이려해서 얼마나 무서웠던지..그래서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모처럼 늦잠을 동반한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하나, 둘.... 꺼내놓고,쌀도 넉넉히 씻어 준비하고,이렇게 오늘 준비하는 아침 식사는 '김밥' 오늘 김밥을 만들게 한 주인공인 '섬초'야채집을 지나는데 너무도 싱싱하고, 두툼한 섬초 한묶음이 2,000원. 섬초는 팔팔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준 후찬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준 후 소금간 살짝 해서 준비한다. 겨울시금치인 섬초는 조직이 섬세해서 식감도 좋고, 섬유질 함량이 높으며,단맛, 고소함이 일반 시금치에 비해 훨씬 맛있는 최고의 겨울야채인듯하다. 요즘 쌈이 먹고 싶..
새해맞이 김치만두 만들기를 하기위해 구입했던 만두피.만두피가 만두속과 딱 맞음 좋은데, 몇장쯤 남거나 부족할때가 많다. 이번엔 만두피가 조금 남았다.약.... 7~8장쯤?뭘 하기에도 정말 애매하게 남았는데,그렇다고 버리기에도 아까운 만두피. 만두피를 이용해 중화요리식 초간단 요리를 준비했다.준비물은 만두피와 냉장고속 약간의 재료들^^ ※ 재료 : 만두피, 모듬해물, 파프리카 1/2, 저민마늘, 대파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만두피는 2~3cm 정도 크기로 뚝뚝 썰어 준비한다. 오늘 요리의 양념은 굴소스...... 굴소스 딱 하나만 준비했다.해산물과 야채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더해지면 꽤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듬해물을 넣어주고, 고추기름과 굴소스를 넣어준다...
육고기보다는 해산물을 좋아하다보니 식탁에 올라오는건 늘 해산물요리가 많다.너무 해산물만 먹는듯 하여 왠지 짝꿍에게 미안한 날이다.그래... 오랜만에 고기 좀 먹어볼까? 소고기를 살때면 늘 들르는 고기집.소갈비 넉넉히 담아 오지만, 금액에 또 한번 헉~~ ㅎㅎ 갈비는 찬물에 담아 3~4번 물을 갈아주며, 핏물을 제거해준다. 핏물 깨끗하게 빠진 갈비는 채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양파, 마늘을 준비한다. 블랜더에 마늘, 양파, 생강청을 넣고 갈아준다. 곱게 갈아진 양념.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배와 키위를 갈아준다. 잘 갈아지기 위해 소주 약간 부어주고, 배와 키위를 갈아준다. 마늘, 양파, 배, 키위, 생강청, 소주를 넣고 갈아준 최고의 양념이 완성되었다.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고, 매운고추도 한스푼 가..
집에서 내려가면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신호등 하나만 건너가면 온갖 상가들이 줄지어 있고,1분만 걸어가면 청라커널웨이가 있는 우리집.외식 횟수가 늘어날것 같지만, 외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난 여전히 집밥 애호가다. 약속시간으로 밥먹을 시간도 없이 나왔는데,남편이 간단히 뭐라도 먹고 가잔다.음.... 뭘먹지?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나에게 외식 메뉴를 고르는건 언제나 고민이다. 몇개월전 한번 갔었던 "국수나무"오늘은 깔끔하게 이곳에서.....^^ 밥과 국수 하나씩 주문하자는 남편.그래서 선택한 메뉴가츠동 & 해물볶음쌀국수 "해물볶음쌀국수"이거 참 맛있는 메뉴인데... 나에겐 많이 짠 메뉴이다.주문할때 항상 말해줘야한다.소스는 반만 넣어달라고.(체인점이라 정해진 소스가 따로 있기에...)소스를 반만 넣어 나온..
가끔씩 엄마가 해주시던 찰밥이 문득 생각나는 날이다.집에 있는 곡식들을 이용해 영양밥을 만들어보기로했다.삶은콩을 즐겨먹을 만큼 콩을 좋아하기에 찹쌀보다 곡식의 양을 더 많이 잡았다. ★ 재료 : 찹쌀, 수수, 팥, 병아리콩, 소금 ① 병아리콩은 너무 오래 불려주는것 보다는 짧게 불리는편이 고소한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병아리콩은 1~2시간 정도 불려준 후 살짝 삶아준다.② 팥은 한번 끓어오를정도만 살짝 삶아준 후 건져내고, 두번째 삶을때는 팥이 터지지 않을만큼 익혀준 후 팥물은 버리지 말고 담아놓는다.③ 수수와 찹쌀은 2시간 정도 물에 불려놓는다.④ 찜기에 김이 오르면 면보를 깔고 4가지 재료를 섞어 뚜껑을 덮고 찌기 시작한다.⑤ 버리지 않고 남겨놓은 팥물에 소금 간을 맞추어 재료 위에 끼얹으며 뒤적..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강추위에 외출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지인분들의 제주도 고립 소식이 들려오고, 이곳 저곳 동파 소식이 들려온다. 이런 한파에도 보일러를 켜지 않아도 춥지 않은 우리집 환경에 고마운 하루다. 조금 서늘하지만,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옷을 하나 더 껴입어본다. 월요일이면 다시 요양원에 들어가야 하는 남편을 위해 주말까지의 식사라도 최대한 정성껏 준비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해보지만, 마트에 다녀오지 않은 냉장고엔 별다른 재료가 보이질 않는다. 오늘은 내가 "냉장고를 부탁해" 코너의 쉐프가 되어보기로 한다. ♡ 영양 가득한 이집트콩밥 ♡ 모양이 병아리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병아리콩이라고도 불리우는 이집트콩. 몸에 좋은 것들을 나열하면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효..
저녁식사 메뉴를 생각하며 장을 본다. 야채 두가지는 나물로 무치고,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는 샐러드를 하고, 굴은 시원한 국을 끓이고,맛있는 불고기를 조금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수입소고기가 아닌 한우 소고기 불고기감도 준비한다. 그런데....음식은 다른 방향으로... ㅎㅎ 첫번째 재료인 탱글탱글 신선한 굴은 굴밥으로. 냄비에 밥을 하는건 신경을 많이 써야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굴밥은 냄비에 해야...^^ 쌀만 먼저 불에 올린다. 무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밥이 뜸이 들때 채썰은 무와 표고버섯을 넣어준다. 뜸이 거의 들면 굴을 넣고 조금 더 뜸을 들인다. 야채와 굴을 듬뿍 넣은 맛있는 굴밥이 완성 되었다.양념장은 간장, 고추가루, 청양고추, 파, 통깨를 넣어 준비한다. 다양한 야채들은 월남쌈을 준비했다..
하루동안 담궈놓았다가 2틀간 띄운 청국장.꼬박 3일이 걸렸다.그리고...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되었다.아... 뿌듯~~~ 쭉쭉 끈적하게 늘어나는 실.잘 띄워진듯하다. 잘 띄워진 콩은 소금만 넣어 콩콩 빻아준다. 빻을수록 점점 더 끈적이듯 늘어나는 실.음... 맛있어보인다~~ 콩을 많이 좋아하는 난...팥죽을 끓일때도 팥알이 탱글탱글 있는걸 좋아하고...청국장도 콩을 조금만 빻아서 콩이 탱글탱글 있는걸 좋아하고...그래서 이번 청국장도 콩이 반정도는 보일만큼 적당히 빻아주었다. 드디어 청국장 완성~~콤콤한 냄새도 거의 안나고, 고소한 향이 가득한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되었다. 오늘 저녁밥상엔 내가 만든 청국장으로 끓인 청국장찌게.반찬은 미역무침과 고추잎 장아찌.고추잎도 올해 내가 농사지은 무농약 고추잎.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