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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밤참 (6)
Pumpkin Time
얼마전 지나는 길에 누군가 방송에서 돼지껍데기 구워먹는 모습을 보고 난 후다음에 시장에 갈땐 꼭...... 꼭.....!! 사오리라... 마음먹은 바로 그 돼지껍데기. 돼지껍데기는 가끔씩 먹고싶어지는 음식 중 하나이다.구울때 여기 저기 튀어다녀서 집에서 먹기 힘든 음식인듯 생각하기 쉽지만,집에서 만들면 더욱 단백하고, 쫀득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집을 지나며 보게된 돼지껍데기 한뭉치 2,000원.단골 고기집에서 돼지껍데기쯤은 늘 서비스로 받아오곤 했는데,다른곳으로 이사와 이젠 멀어져버린 단골집이 그립기도 하다. 돼지껍데기는 소주를 넣고 삶아준다. 껍데기가 팔팔 끓어오르면 중간불에서 조금 더 삶아준다.껍데기가 다 익을때까지.....^^ 삶은 껍데기의 안쪽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준다.기름을 제거할때 칼로 ..
어묵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요즘같은 겨울엔 더더욱 생각나는 국물요리가 아닐까싶다. 오늘은 평소처럼 뚝뚝 썰어 끓이는게 아닌 꼬지어묵을 만들어볼까한다.마치 집에서 포장마차 군것질을 즐기듯^^ 첫번째 재료는 '대파 한뿌리' 두번째 재료는 '건새우'국물 맛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오늘은 시원한 국물맛을 내주는데 일등공신인 건새우를 사용했다. 세번째 재료는 '땡고추간장'그리고 베트남 땡고추를 간장에 절여놓고 먹는 나만의 매운간장.고추도 넉넉히 건져놓았다. 그리고 네번째 재료는 국물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무' 꼬지 어묵엔 넙적한 어묵이 제일 맛있는듯.어묵은 한봉지만 준비했다. 어묵은 3등분으로 잘라주었다.큰 꼬지였다면 세로로 2등했겠지만,오늘은 적은 양을 끓여서 작은 꼬지를 준비했다. 썰어놓은 어묵은 ..
눈오는 금요일 밤. 아무도 없는 썰렁함이 싫어 보일러도 최고로 올려놓고.. 온풍기도 틀어놓고... 집은 후끈 후끈 땀이 날 정도인데... 그것보다 매콤한 무언가를 먹어줘야 할것 같은 생각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 꺼내서 매콤한 닭똥집 볶음 만들기 시작~~ 양념장 :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매실액기스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한다. 당면 당면은 물에 불려놓는다. 양배추도 준비. 청양고추를 넣고 싶었지만, 없어서 pass. 깻잎을 넣고 싶었지만, 없어서 pass. 닭똥집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닭동집은 끓는물에 팔팔 끓여 90% 정도 익을때 까지 삶아준다. 마침 먹다 남은 소주가 있어 소주도 한잔 넣어주고....^^ 불린당면, 삶은 닭똥집, 건 땡고추, 양념장을 넣고 볶아준다. 당면이 어느정도 ..
수업을 하며.. 꼬록 꼬록 배고픔을 호소하던 뱃속의 아우성속에서 들은 생각.... 밤참을 먹어야겠다는... ㅎㅎ 오늘 낮에 마트에서 사온 떡볶이 떡과 어묵. 그래.. 오늘 메뉴는 짜장떡뽁이로 낙찰. 집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로 달려가 주섬 주섬...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놓고 밤참 요리 시작~~ 짜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후추가루, 조청을 넣고 잘 섞어준다. 어묵을 먹기 좋게 썰고, 떡볶이 떡은 씻어주고... 우동사리도 준비. 드뎌.. 오늘의 밤참 완성......^^ 그런데 내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게될까?
새벽2시. 잠이 안온다. 몇일전까지 밤샘작업을 했던 내 몸이 아직 새벽잠에 적응을 못하는듯 하다. 그리고 찾아온 밤참의 유혹... ㅠ.ㅠ 냉장고를 뒤적 뒤적.... 몇일전 사놓은 두부팩과 연어캔을 준비했다. 도마도 꺼내기 귀찮은 두부는 팩에 담긴채 칼로 적당히 잘려 팬에 담겨졌다. 혼자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귀차니즘에 빠져드는듯하지만, 이정도의 귀차니즘은 애교로 넘기려한다. 물론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그리고 팬에 붙지 않을 정도만 약간의 물을 부어 팔팔 끓여준다. 두부가 끓면, 고추맛연어캔(브랜드명은 밝히지 않으려한다)을 넣고, 다진마늘 약간과 쪽파를 적당히 썰어넣는다. 쪽파도 도마와 칼을 사용하는게 귀찮아 가위로 적당히.... ㅎㅎ 초간단, 초스피드 요리지만, 비쥬얼과 맛은 아주 만..
한두달 사이 몸무게가 부쩍 많이 늘었다. 활동량은 같은데... 평소 안먹던 고칼로리의 음식들과 잠들기 전에 먹는 이상한(?) 행동의 결과..... ㅠ.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먹게되니 이 악순환을 어쩌면 좋단말인가.....!! 주변 사람들의 잘 모르겠다는 말에 위로를 삼는건 아닌데...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그 다행이란 생각이 아주 안좋은 생각인줄 알면서도. 그런데 오늘밤엔 오리 고기에 칼을......^^ 이 밤중에 어쩌란 말인가...?? 오늘까지만 먹자... 정말... 정말... 정말루......!! 아.. 그런데 왜이리 맛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