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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더 쫀득하고 맛있는 '돼지껍데기' 본문

〓맛있는 이야기

집에서 만들어 더 쫀득하고 맛있는 '돼지껍데기'

김단영 2017. 1. 25. 05:05

얼마전 지나는 길에 누군가 방송에서 돼지껍데기 구워먹는 모습을 보고 난 후

다음에 시장에 갈땐 꼭...... 꼭.....!! 사오리라... 마음먹은 바로 그 돼지껍데기.


돼지껍데기는 가끔씩 먹고싶어지는 음식 중 하나이다.

구울때 여기 저기 튀어다녀서 집에서 먹기 힘든 음식인듯 생각하기 쉽지만,

집에서 만들면 더욱 단백하고, 쫀득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집을 지나며 보게된 돼지껍데기 한뭉치 2,000원.

단골 고기집에서 돼지껍데기쯤은 늘 서비스로 받아오곤 했는데,

다른곳으로 이사와 이젠 멀어져버린 단골집이 그립기도 하다.


돼지껍데기는 소주를 넣고 삶아준다.


껍데기가 팔팔 끓어오르면 중간불에서 조금 더 삶아준다.

껍데기가 다 익을때까지.....^^


삶은 껍데기의 안쪽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준다.

기름을 제거할때 칼로 하는건 전문가(?) 아닌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면도기 혹은 감자칼로 하는게 좋다.

그리고... 혹시 껍데기에 털이 남아 있는 경우 면도를(?) 해준다.



맵지 않은 단백한 껍데기 요리

껍데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고추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여기에 넣은 고추기름 또한 맛있게 매운 향이 가득한 내가 만든 것....!!


2016/10/22 - [〓맛있는 이야기] - 맛있는 만능양념 고추기름 만들기



팬에 넣고 볶아주면 여기 저기 튀어다니는 껍데기로 공포스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뚜껑을 덮은 후 익혀주면 안에서 튀고 날아다니며 바삭하고 맛있게 익힐 수 있다.


달궈놓은 돌판에 껍데기를 담아주고, 통깨 솔솔 뿌려주면

쫀득, 바삭, 단백한 돼지껍데기 볶음 완성....!!



 쫀득 매콤한 껍데기 요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껍데기는

고추기름, 올리고당,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고 무쳐준다.


그리고 팬에서 구워주면 된다.

양념된 껍데기는 너무 오래 볶게되면 타기 쉬운데,

삶아서 완전히 익힌 껍데기는 그리 오래 볶지 않아도 된다.


돌판을 달구어 껍데기를 담아내면 매콤 쫀득한 돼지껍데기 완성....!!


뭔가 냄새나는 재료들을 싫어해서 순대도 먹지 못하는 내가

껍데기는 어쩜 이리 좋아하는지~~


역시 껍데기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더 깔끔하고, 쫀득한듯^^




4 Comments
  • 옥포동 몽실언니 2017.01.25 05:35 신고 하하!! 완전 장난 아닌데요?! ㅋㅋㅋ 담백한 돼지껍데기에서 매콤한 버전으로 넘어갈 때, 빨간 색이 나오면서 입에서 침이 꼴깍~ ㅋㅋ 아.. 정말 먹고싶어지네요. 캄보디아였나 베트남에서 처음 먹어본 튀긴 돼지껍질에 완전 반했었는데, 한국식으로 이렇게 먹는 것도 쫄깃쫄깃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아.. 저는 이렇게 요리하는 부지런함이 없어서 ㅠㅠ그냥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 김단영 2017.01.26 16:16 신고 돼지껍질 튀김은 많이 딱딱할것 같은데.. 괜찮았나보네요.
    암튼... 돼지껍질의 쫀득함의 중독성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사진만 보면 제가 요리하는 부지런함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요리... 하고 싶을때만 한답니다^^
  • 옥포동 몽실언니 2017.01.26 19:54 신고 하고 싶을 때만이라도 할 수 있는 그곳이 바로 능력인 듯 싶어요!! ㅋ 돼지껍질 튀김은 바삭바삭한 과자 같아요 동남아에서 먹었던 건 마치 우리 어릴 때 문구점에서 팔던 튀긴 쥐포보다 좀 더 바삭거리는 맛! 영국에서도 펍에서 돼지삼겸살을 껍질 째 구워낸 요리를 하는데, 간혹 바삭하게 구워진 돼지껍데기가 같이 나올 때가 있죠. 영국에서 먹는 건 좀 더 딱딱한 거 같긴 해요. 좀 더 두꺼워서 그런가..
  • 김단영 2017.01.28 16:42 신고 펍에서 껍질째 구워낸 삼겹살 요리는 왠지 꽤 맛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바삭한거 워낙 좋아했었는데, 몇개월전 임플란트 하면서 아직 어금니 세개나 없다보니... 요즘 바삭한것, 쫄깃한것들을 즐기지 못하고 있답니다.
    치아만 허락한다면 껍질튀김도 먹어보고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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