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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와 연화담의 오대산(五臺山) 노인봉과 소금강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무릉계와 연화담의 오대산(五臺山) 노인봉과 소금강

김단영 2012. 8. 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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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6). 2012년8월11일 무릉계와 연화담의 오대산(五臺山) 노인봉과 소금강 산행 (100대 명산) 

- 소 재 지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 산행코스 : 진고개휴게소 → 노인봉(1,338m) → 낙영폭포 → 광폭포 → 백운대 → 만물상 → 구룡폭포 → 소금강분소 주차장

- 산행시간 : 7시간30분 (총13.5km)

 

오대산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그리고 홍천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태백산맥 중 대관령 북쪽에서 차령산맥으로 분기하는 곳에 우뚝 솟은 산을 가리킨다.

원래 오대산은 중국 산시성(山西省) 청량산의 다른 이름으로 신라의 자장율사가 당나라에 유학할 때 공부했던 곳이다.

그가 귀국하여 전국을 순례하던 중 백두대간의 한가운데 있는 산 형세를 보고 중국 오대산과 흡사하다 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전해진다.

 

입추가 지나고 처음 맞이하는 토요일 오대산을 찾았다.

이번 산행 코스.

 

진고개휴게소의 하늘은 이미 가을과 많이 닮아있었다.

이곳에 진고개라 불리게된것은 비가 오면 땅이 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고있다.

 

휴게소에 있는 경찰전적비.

 

 

산행 입구.

오전 10시10분 오늘의 산행이 시작되었다.

 

야생화가 펼쳐진 등산로 뒤로 고냉지배추밭이 마치 지상에 펼쳐진 천로같았다.

 

 

 

 

 

진고개에서 900m 지점.

 

 

등산로에서 만난 야생버섯.

식물이나 동물이 죽으면 균사들이 이들을 분해해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준다.

버섯도 이런 균의 한 종류이다. 숲의 청소부라고도 하는 버섯은 산행중 나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동화속에 나올것만같은 신비로움을 간직한듯 보이는 나무.

 

 

언뜻 봤을땐 군사시설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생태계조사용 장비란다.

이곳을 지나다니는 동물들은 이 장비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정상에서 바라본 오대산 절경.

 

 

정상주변에선 잠자리가 유난히도 많았다.

 

 

 

노인봉에서 내려와 잠시 휴식을 갖고 소금강코스로 하행을 시작한다.

 

 

 

 

 

 

 

식당암

 

 

 

 

소금강의 유일한 사찰 금강사.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

 

 

잔대

 

 

 

 

새며느리밥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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