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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여유로움 가득한 선녀바위해수욕장 본문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인천여행] 여유로움 가득한 선녀바위해수욕장

김단영 2015. 8. 14. 11:15

휴가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전화.

친구의 딸 예인이는 작년 우리집에 놀러왔던 기억이 좋았던지 우리집으로 놀러가자는 말을 여러번 꺼냈단다.

난 특별히 해준것도 없는것 같은데... 그저 고맙기만하다.


작년에 다녀왔던 선녀바위해수욕장.

이번에도 장소는 같은 곳으로 정했다.


작년에 다녀간 이후 몇번 이곳을 오곤 했었는데... 늘 여유로움을 담고 있는 이곳이 참 좋다.

여름 휴가철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여름휴가지의 모습으로선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

평상과 샤워실 이용에만 사용료가 있고, 그 외 비용은 없어 금액적인 면에서도 휴가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간조시간이라 뻘이 드러나있는 모습.

최근 서해안을 자주 찾았던 나에겐 서해안의 이런 모습은 이젠 매우 익숙해진듯하다.




도착해서 텐트와 해먹을 설치하고....

돗자리도 넓직하게 펼쳐본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그늘 아래 넓은 자리차리를 해도 부담이 없다.

아... 좋아~~~


여행에서의 가장 중요한건 먹는시간....^^


친구와 서로 적당히 먹을것들 챙겨오기로 하고....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만났는데....

친구가 가져온건 복숭아.... only 복숭아... Oh my God....!!

평소 내가  잘 챙기다보니 나만 믿고 그냥 왔단다.. ㅋㅋ


늦은 아침을 준비한다.


짜장 라면 최고의 인기를 차지 하고 있는 짜왕.

새우 넉넉히 넣어 조금은 고급진 짜장 라면 완성~


바쁜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온 떡볶이.

어묵, 쫄면, 떡 이렇게 세가지만 넣었지만 너무도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되었다.

떡볶이는 매워야 제맛이지만, 예인이를 위해 오늘은 최대한 맵지 않게....^^

물론... 나의 노력 덕에 꼬마아가씨에겐 인기 최고의 메뉴였다.


맛있게 먹구 배부르고 좋은지...

해먹속에 쏙 들어가 라바처럼 돌돌 말고 있는 꼬마아가씨...^^


친구도... 그리고 꼬마아가씨도 갯벌에서 살아있는 무언가를 잡아오는걸 참 좋아한다.

갯벌에 들어가 한참 있다 오더니 작은 바구니를 채워왔다.

집에 가서 튀겨먹는다나 뭐라나.. ㅎㅎ

 


갯벌에 바다물이 들어오기전에 잠시 쉬는시간..

여유로운 바닷가의 모습을 즐겨본다.







꼬마아가씨 혼자 들어가 있을땐 비어있나 할 정도로 얇았던 해먹이... 터질듯 하다.

저 속에 함께 들어간 친구와 꼬마아가씨.

그 비쥬얼(?) 꽤나 코믹하다.. ㅎㅎ


앞 슈퍼에서 사온 커피.

음... 생각보다 맛있다.


팥은 쬐금 들어가고 미숫가루만 잔뜩 들어가 있어 미숫가루 물을 먹는듯 했던 팥빙수.

요 팥빙수는 8,500원 이었던가?

내용물과 비쥬얼에 비해 조금 가격이 높은듯 하지만, 휴가철엔 좀 비싸게 사먹어줘야 장사하는 분들도 스마일 모드.... ㅎㅎ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그늘속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바다로 모여든다.

친구와 꼬마아가씨도 튜브속에 바람 잔뜩 넣어 바다로 풍덩.

그 시간 난 삼겹살과 오리고기 준비...

그리고 맛있게 남은 자들과(?)  냠냠... ㅋㅋ


꼬마아가씨 예인이가 활짝 웃어준다.

어른들만의 시간도 좋지만, 아이의 웃음이 함께 있는 그림이 훨씬 좋아보인다.

짧은 하루, 짧은 시간의 휴가였지만, 올 여름 휴가로선 충분히 즐거웠던 하루다.


요 꼬마아가씨가 중학생이 되기 전까진 아마... 해마다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게되지 않을까 싶다.

친구가 복숭아만 달랑 챙겨오는 일만 다시 벌어지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휴가도 꼬마아가씨와 함께 만들게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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