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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의 화석정(花石亭) 본문

〓여행을 말하다/국내여행

율곡이이의 화석정(花石亭)

김단영 2012.07.20 16:05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화석정(花石亭)을 찾았다.

이정표가 잘 되있는듯 하지만, 자칫 길을 헤매기 쉽게 되어있어 잠시 동네 한바퀴를 돌아야했다.

율곡탐방로를 구석구석(?) 돌아본 후에 화석정에 도착했다.

 

 

화석정은 경기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된 파평면(坡平面) 율곡리 임진강변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화석정이 위치한 율곡리는 율곡 이이의 고향이기도 하며, 율곡 이이가 자주 들러 시를 짓고 명상을 하며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임진강이 한눈에 보이는 벼랑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석정의 현판 글씨는 박정희의 친필이라고한다. 

 

 

560년된 느티나무. 

 

230년된 향나무. 

 

 

 

花石亭時 - 이이(李珥 1536-1584)지음/임동석 옮김 

 

林亭秋已晩(임정추이만) 숲 속 정자에 가을이 이미 깊어드니

騷客意無窮(소객의무궁) 시인의 시상이 끝이 없구나

遠水連天碧(원수연천벽) 멀리 보이는 물은 하늘과 잇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을 향해 붉구나

山吐孤輪月(산토고윤월) 산 위에는 둥근 달이 떠오르고

江含萬里風(강함만리풍) 강은 만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머금었네.

塞鴻何處去(새홍하처거) 변방의 기러기는 어느 곳으로 날아가는고

聲斷暮雲中(성단모운중) 울고가고 소리 저녁 구름 속으로 사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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