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umpkin Time

감색바위산 감악산(紺岳山)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감색바위산 감악산(紺岳山)

김단영 2012. 7. 18. 11:33
728x90
SMALL

산행(18). 2012년7월17일 감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범륜사-묵은밭-약수터-임꺽정봉(676.3m)-장군봉-감악산정상(674.9m)-전망대-까치봉-묵은밭-범륜사

- 산행시간 : 4시간40분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있는 산이다.

감악산, 관악산, 운악산, 화악산, 송악산을 경기 5악이라 한다.

그중 감악산을 찾았다.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내가 갔던 코스가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이날 감악산은 아주 가쁜하게 힘든줄 모르고 다녀왔다.

 

<감악산 산행코스>

제1코스 : 범륜사 입구→만남의 숲→임꺽정봉→감악산 정상(3.9㎞)

제2코스 : 범륜사 입구→만남의 숲→약수터→감악산 정상(3.4㎞)

제3코스 : 휴게소(주차장)→운계능선→까치봉→감악산 정상(4.2㎞) 코스

제4코스 : 산촌마을→감악산정상 →(2.3㎞)코스

제5코스 : 산촌마을(주차장)→쌍소나무쉼터→까치봉→감악산정상(2.8㎞)

제6코스 : 미타사→감악산 정상(2.3km)


 

<감악산 가는길>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소요산행) 양주역 하차 → 25번(적성행) 시내버스(15분 간격) → 법륜사 입구 하차

자가용 : 37번 국도 적성 → 적성삼거리 323번지 지방도 → 법륜사 입구 

 

난 이날 차를 가지고 갔다.

323지방도로 가다보면 군부대를 지나 <설마교>를 지나게 된다.

<설마교> 다리에 <범륜사> 입구 표지판이 있다.

 

 

 

오르는 길이 꽤나 가파르다.

겨울엔 위험할것 같은 생각이 드는 길이다.

 

아침 안개속 범륜사의 모습이다.

 

 

 

서둘러 아침 일찍 출발했기에 산행 시작은 아침 8시부터 시작되었다.

 

숯가마터가 많이 보였다.

 

오늘도 하늘나리꽃이 산행길을 즐겁게한다.

 

 

비온뒤 수분을 가득 담은 감악산은 물길을 걷는 느낌이었다.

습한 만큼 이끼와 버섯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임꺽정봉 바로 아래에 있는 임꺽정굴.

예전엔 사람들의 통행이 있었던듯한데, 길이 위험해 통제되어 있었다.

통제선을 넘어 아래까지 내려가봤다.

굴로 한번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과한 모험심을 발휘하고 싶진 않았다.

 

 

임꺽정봉까지 거의 쉬지않고 올랐다.

 

 

 

얼려온 맥주와 육포 한조각이 이 순간은 최고의 행복이다.

 

다음 봉우리가 장군봉.

예정에는 없었지만, 가보기로 결정.

 

 

임꺽정봉에서 바로가는 길이 있었지만 그걸 모르고 험한길로 약간 돌아 이 계단을 오르게되었다.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임꺽정봉.

 

 

 

감악산 정상을 오르기 조금전 고릴라바위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고릴라의 느낌은 찾을 수 없었다.

내 눈에만 안보이는걸까?

 

 

감악산 정상.

 

 

 

 

돼지코를 닮은 나무 발견.

 

 

정상 바로 아래 전망대.

 

 

 

날씨가 흐린탓에 멀리 임진강의 모습을 자세히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얼려온 막걸리와 맥주가 오랜시간 이곳에서의 발길을 붙잡는다.

 

 

 

 

 

 

 

 

위에서 바라본 전망대는 정원같은 느낌이다.

커피한잔의 여유가 생각나는 곳이다.

 

 

  

 

하행길에의 묵은밭.

 

묵은밭에서 발견한 산수국.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여행을 말하다 > 산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작산(孔雀山)  (0) 2012.07.22
동대문 성곽공원  (0) 2012.07.20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연인산  (0) 2012.07.13
한달만의 산행 관악산  (0) 2012.07.12
한국의 100대 명산  (0) 2012.06.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