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Pumpkin Time
퇴원 후 첫 발걸음 본문
728x90
SMALL
산행(176). 2014년 7월 31일 계양산
퇴원 후 3일째.... 산을 간다는건 어쩜 미친짓인지도 모르겠다.
아직 신발을 신는것도 걸음을 걷는것도 어색한 왼쪽발.
천천히 걸음마부터 해볼 생각으로 집을 나서본다.
지금 나에겐 편치 않은 발 상태보다 마음의 치료가 더 먼저인지도 모르겠다.
계양산 산림욕장.
이곳은 어느 계절에 와도.... 언제나 포근하다.
둘레길을 따라 걸어본다.
얼린 블루베리.
그 어떤 아이스크림보다 맛있다.
사각사각 씹히는 블루베리의 달콤함이 더위를 잊게한다.
도토리가 물기를 머금었다.
하루 하루 토실토실 도토리가 익어가며 가을을 느끼게해주겠지?
둘레길을 돌아 계양산 연무정으로 내려왔다.
약 6km 정도의 가벼운 길이지만, 발의 통증으로 조금은 힘들었던 시간.
그래도 좋다.
다시 산에 갈 수 있기에... 난 오늘의 시간이 행복하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여행을 말하다 > 산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족두리봉을 가장 아름답게 만난 날 (0) | 2014.08.09 |
---|---|
북한산에서의 재활 산행 시작 (4) | 2014.08.07 |
이말산 숲길을 지나 북한산 응봉능선과 사모바위 (0) | 2014.06.28 |
2년만의 발걸음... 청계산 (0) | 2014.06.19 |
북한산 의상능선을 따라 (2) | 2014.06.1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