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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방배동 맛집탐험 할아버지아구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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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맛집에 대해 관심이 없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먼길을 가고, 줄을 서서 먹고 하는 그런것들엔 더더욱 관심이 없다.
하지만,
언제 들러도 편안히 앉아있다가 올 수 있는곳이 있다면 나에겐 방배동 카페골목에 있는 "할아버지아구찜" 이다.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될때
편안히 앉아 술한잔이 하고 싶어질때
모임장소가 필요할때
아무 고민하지 않고 주로 이곳을 찾는다.
나의 지인들에게도 편안함과 맛있는 기쁨을 나누고 싶은 욕심에서일지모른다.
음식점은 편안함도 좋지만, 일단은 맛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음식이 맛이 있다 없다는 이곳에 적지 않으려한다.
사람마다 취향과 입맛은 다르겠지만, 맛에 대해선 만족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자신해본다.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라는 소리는 듣는 내 입맛에 만족스럽다면 자신해도 되지않을까싶다.
시골 할머니집에 놀러간다거나, 가끔씩 부모님댁에 들렀을때의 편안함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에겐 이곳이 그런곳이다.
혹시 이곳에서 만나게되는 인연이 된다면 가벼운 술한잔으로 친구가 되어지지않을까?
방배동 카페골목 할아버지 아구찜 (02)59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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