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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의 절세가경(絶世佳景)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설악산 공룡능선의 절세가경(絶世佳景)

김단영 2013. 6. 9. 14:47

산행(96). 2013년6월8일 설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오색→대청봉(1708m)→중청→소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

- 산행거리 : 약 19.5km

- 산행시간 : 15시간 (3:00~18:00)

 

설악산 공룡능선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고싶어 하는 그런 곳일 것이다.

설악 최고의 비경 공룡능선을 무박 산행으로 산악회분들과 함께 했다.

새벽3시 오색에서 출발.

 

오색은 작년 이맘때에도 올랐던 곳이다.

대청봉까지 계속되어지는 오르막이어서 조금은 힘들다는걸 알지만, 오히려 어떤길이라는걸 알기에 조금은 자신있게 도전해본다.

일출을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은 있었지만, 산행 시작부터 일출에 대한 기대는 없었기에 서운함도 없다.

작년에 공사중이었던 계단들이 모두 완공되어 계단도 늘었고, 보수된 부분들도 보였다.

 

 

 

 

대청봉 500미터 전.

 

 

 

 

 

 

 

 

 

대청봉(1,708m)

아침7시 대청봉 정상에 섰다.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정상석 사진을 남기는것도 전쟁이다.

 

중청으로 향한다.

중청으로 향하는길에 보게되는 눈잣나무와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길이다.

 

 

 

오늘의 운무는 유난히도 아름답다.

내가 가야할 공룡능선이라고 생각하니 설레임까지 더해진다.

 

 

 

 

 

 

 

공룡능선을 향해 V를 지어본다.

자... 이제 도전이다.

 

 

 

 

 

 

 

 

 

 

 

 

 

 

 

 

희운각 대피소를 이어주는 다리.

 

희운각을 지나 공룡능선이 시작된다.

 

 

 

 

 

 

 

 

 

 

 

 

 

 

공룡능선을 지나 마등령에 도착하는길에 만나는 큰앵초가 반갑다.

큰앵초.

 

 

마등령까지 도착하는데 가장 힘들었던건 부족한 물과 더위였다.

준비해간 물이 혼자 먹기엔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지만, 부족해 하는 산우에게 산행중 물을 나누는것이란 늘 어려운일인듯하다.

 

 

비선대를 가는길이 많이 힘들다.

지친 체력도 있었지만, 비선대를 앞두고 만난 너덜길은 피곤한 다리를 참 힘들게 했다.

 

너덜길을 내려오는길의 90도 가까운 경사에서 암벽을 타는 사람들을 만난다.

저기까지 어떻게 올라갔을까?

대단한 사람들...!!

 

비선대 하산 완료.

이곳이 끝이면 좋겠지만, 소공원까지 3.2km를 가야한다.

조금만 힘내자.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더위로 더욱 힘들었던 산행이었지만, 설악산이 주는 아름다움을 흠뻑 누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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