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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이끼계곡에서 시작된 6월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가리왕산 이끼계곡에서 시작된 6월

김단영 2013. 6. 2. 15:14

산행(94). 2013년6월1일 가리왕산(加里王山)

-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北面) 및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사이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진부면 장전리→이끼계곡→가리왕산정상(1,561m)→숙암교

 

가리왕산은 높이 1,561m로,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이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망운대·백발암·장자탄·용굴계곡·비룡종유굴 등을 가리왕산 8경으로 꼽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로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가리왕산은 이끼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찾고있다.

 

오늘 산행의 일행은 나를 포함하여 7명.

진부면 장전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이끼계곡.

 

 

 

 

 

 

 

 

 

 

 

 

 

이끼계곡을 지나 능선으로 이어진 편안한 길이 나오게 된다.

보통 이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게 되지만, 우리는 비탐방로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했다.

 

 

 

 

 

 

 

 

연령초.

 

벌깨덩굴.

 

 

 

정상을 약 800미터 가량 앞두고 비탐방로를 벗어나 탐방로의 순탄한길을 만나게된다.

 

 

지리산의 세석평전과 같은 느낌이 드는 정상을 향하는 길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발걸음이 멈춰진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인적이 없는 정상의 모습.

 

 

 

가리왕산 산행을 함께한 이들. 

 

 

 

 

 

 

 

가리왕산 정상에서 보통 "장구목이" 혹은 "중봉,하봉" 방향으로 향하지만, 왼편의 비탐방로 길로 하산을 시작했다.

보름전만 해도 통제구역이었다가 통행을 허락했다고 한다.

 

사람의 발길이 없었던 길에서 보게된 여러 약초와 나물들이 보였지만, 곰취잎 몇장을 손에 쥐어보았다.

보통 시장에서 재배되어 판매되는 취와는 달리 진한 향이 산행의 피로감마저 풀어주는듯했다.

 

인적없는길에 야생동물의 흔적들만 있는 길이 지루하지 않은건 비록 독버섯이긴 하지만, 버섯과 야생화들을 보게되는일이 아닐까 싶다.

 

 

 

 

 

 

 

 

 

매발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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