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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 철쭉의 아름다움에 빠진 날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서리산 철쭉의 아름다움에 빠진 날

김단영 2013. 5. 19. 23:49

산행(91). 2013년5월19일 서리산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의 수동면 외방리와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 산행코스 : 축령산자연휴양림→산림휴양관→잔디광장→절고개→서리산(825m)→철쭉동산→화채봉(649m)→고뢰쇠마을

 

서리산은 북서쪽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리가 내려도 쉽게 녹지 않아 늘 서리가 있는 것 같아 보여 서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상산(霜山)이라고도 한다.

이사 후 여러가지 일들로 산을 찾을 시간을 쉽게 내지 못하다가 거의 보름만에 다시 찾은 산.

어느산을 가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산에 갈 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충분히 행복 하루다.

 

3시간반에 걸쳐 도착한 축령산 자연 휴양림.

지하철을 몇번 갈아타며 기다리던 시간들로 지칠만도 한데, 산 입구에 도착하니 없었던 힘까지 생기는듯 하다.

그동안 공연때문에 여러번 축령산 주변을 찾았었지만, 그땐 산행을 몰라 이곳을 찾을 생각도 못했었다.

늦게나마 산을 사랑하게된 지금의 내가 그저 사랑스러울뿐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 내린 비로 온통 촉촉함을 가득담은 축령산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입구에서 만나는 철쭉의 물기를 머금은 모습에 벌써 반해버리는듯하다.

 

 

난 솟대를 참 많이 좋아한다.

하지만... 쌩뚱맞은 위치에 불쑥 솟아올라있는 이곳의 솟대가 왜그리 안쓰럽던지...

 

하늘바라기폭포를 지나는 다리.

 

봄에 만나게되는 자연의 모습은 수줍은 소녀의 미소처럼 뽀얀 연두빛.

그 모습에 방울방울 빗방울까지 담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산 전체가 촉촉히 물기를 머금고 있다.

소안을 이틀앞둔 이곳도 얼마있으면 푸르른 여름의 모습으로 바뀌겠지만, 이 아름다운 모습속에 있는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도 좋다.


 

 

 

 

다른사람의 렌즈에 담기게 된 나의 뒷모습.

 

 

 

 

 

 

 

서리산 정상을 지나며 철쭉동산으로 향하는길.

이곳의 아름다움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갑자기 섹쉬한 포즈를 취하란다.

어떤게 섹쉬한걸까?

일런 요구가 난 참 어렵다... 그냥 고개를 쭉 빼고 몸을 틀어본다.

이 모습이 섹쉬한 모습....? ㅎㅎ

 

 

 

 

 

 

 

 

 

 

 

 

 

 

 

 

 

 

 

오늘 나와 함께한 분들.

오늘은 반사경에 이분들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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