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 가을 여행지로 으뜸인 '갑곶돈대'

10년 전 9월 강화나들길과 돈대 순례를 다녔었다.

강화도에 이사온 후 다시 다니게 된 돈대 순례는 옛 추억 속 길을 걷는 신선한 느낌이다.

 

강화나들길 - 제1코스 심도역사문화길과 바닷가 돈대길 - Pumpkin Time (tistory.com)

강화나들길 - 제1코스 심도역사문화길과 바닷가 돈대길

 

10년 전 사진을 보니 이곳 저곳 바뀐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다시 찾은 이곳은 숨은 그림찾기하는 느낌처럼 새롭다.

 

10년 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었는데 무료이다. (일시적으로 시행하는듯^^)

 

입구 들어가며 왼편에 보이는 '강화전쟁박물관'

 

가을 느낌 가득하다.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게 되는 아름다운 갑곶돈대의 모습이다.

 

실제 사용이 되었다는 불랑기와 소포이다.

돈대 뒤로는 옛 강화대교가 보인다.

 

화려한 단풍나무와 주변 풍경이 이섭정을 더욱 운치를 느끼게 한다.

 

예전 모습과 조금 달라진 '강화비석군'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전으로 다녀온듯한 날이다.

예전엔 시간을 보며 바삐 다녔었지만 강화도에 이사온 후 다시 시작한 돈대순례길은 여유롭다.

강화도 53개 돈대 중 하나인 갑곶돈대는 언제나 아름답겠지만 가을의 갑곶돈대는 설레임까지 안겨주는듯하다.

 

갑곶돈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