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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바다가 그리운 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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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친구보다 더
때론 가족보다 더
사랑했던 그 누군갑다 더
내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던 바다
가슴 시린 아픔도
안아줄 수 있고
눈물 날것 같은 행복도
나눌 수 있었던 바다
오늘 난 미치도록 바다가 그립다
〓 얼마전 다녀온 태안의 바다길 멀리 나가있던 내 모습이 담긴 사진 〓
〓 내가 볼 수 없는 나의 모습을 담아준 분에게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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