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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원두향 가득한 병실의 오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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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입원으로 옆을 지켜드린지 오늘로 13일째다.
병원에 있는동안 향이 좋은 커피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지인의 커피 선물을 받았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얼마나 반가운 선물이던지..
병실에서 즐기는 핸드드립커피의 향이 얼마나 좋던지...
엄마의 퇴원일까지 가끔 속상하고, 가끔 힘들때마다 이 커피의 향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듯하다.
선물해준 분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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