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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송년회 본문

〓어제와 오늘

올해의 마지막 송년회

김단영 2012. 12.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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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올 연말엔 송년회와 크고 작은 모임들이 유난히도 많았다.

오늘 식사는 사물놀이 수업을 받으신분들께서 마련하신 식사 모임이다.


오늘은 18대 대선이 있는날.

선거를 마치고, 식사 모임으로 향했다.


육고기중 유일하게 맛있게 먹는 오리고기.

하지만, 이곳의 고기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반찬도 별로였다면 식사의 즐거움을 찾기 어려웠겠지만, 다양한 종류 어느것 하나 나무랄곳이 없었다.

특히 요즘 한창 고소함을 자랑하는 봄동겉절이의 고소함과 매콤함이 입맛을 자극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같이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있기에 더욱 소중하다.

식사 후 티타임으로 이어진 여유로움은 연말 바쁜스케쥴로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듯했다.



크리스마스가 다음주로 다가왔다.

에너지 절약으로 조용하다 하지만, 이곳저곳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많이 보게된다.

소박한 장식이 다음주를 기다리게한다.


함께한분 딸의 직업이 디자이너란다.

딸이 디자인한 카드라며 선물로 주신다.

오랜만에 만져보는 크리스마스 카드는 즐거운 상상으로 이어지게한다.


어릴적 생신이나, 어버이날 같은때 편지나 카드를 쓰곤했는데, 나 스스로 어른이 되었다하는 시간부터 그런 나눔이 사라진듯하다.

이중 하나는 엄마에게 써야겠다.

다른카드는 누구에게 써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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