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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자와의 달콤한 오후 본문

〓어제와 오늘

사랑하는 제자와의 달콤한 오후

김단영 2012. 12.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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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을 배우고 있는 학생의 부모님께서 식사를 하자고 하셔서 미리 비워놓은 일요일 오후...

학생이 좋아하는 이대앞으로 가서... 학생이 좋아하는 쏘렌토에서 식사를 했다...


유난히도 노란 버터의 색감이 식감을 자극한다.




너무 맛있어 두번이 주문했었던 고르곤졸라 파스타.



식사 후 학교를 찾았다.

국악전공을 해야하느 서울대를 보내고 싶은 욕심이 많다.

아이가 잘 따라주었음 하는 나의 욕심과 아이의 목표가 일치하길 바랄뿐이다.

아이는 이화여대를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같은 이야기처럼 말하지만, 

난 믿으려한다. 나의 욕심이 단순한 욕심이 그치지 않을것이라는걸...




천사같은 아이와 그 아이만을 바라보는 엄마.

그리고 난 이 두사람을 너무도 사랑한다.

지금 이 아이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고 아름답게 자라주길 기도한다.




건물 위 인형과 꽃의 모형은 지금이 추운 겨울임을 잠시 잊게 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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