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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의 편안한 힐링숲 논산시민공원 본문

〓여행을 말하다/국내여행

논산시민의 편안한 힐링숲 논산시민공원

김단영 2017. 5. 31. 05:09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들르기 위해 엄마와 함께 찾은 논산.

이곳에 왔으니 올라가기 전 어딘가 한곳쯤 들러보자는 생각에 지도검색에서 찾은 '논산시민공원'


이곳에 대한 특별한 정보 없이 그냥 지도만 보고 찾은 곳이기에 별다른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이곳 참 괜찮은 곳이다.

넓은 잔디마당, 바닥분수, 벽천폭포, 힐링숲....


잔디마당에 크게 펼쳐져 있는 파라솔.

이곳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간다.


잔디마당의 조형물들은 아이들이 꽤 좋아할듯하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담은 사진한컷쯤 추억으로 담아가겠지?


5월의 바닥분수.

5월의 느낌도 이렇게 시원한데, 여름의 이곳의 느낌은 얼마나 좋을까?


오늘 여행의 또다른 동반자 공주.

공원에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말이 있어 공주를 데리고 다니는게 영 부담스럽다.

공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공원 잔디엔 들어가지 못하고, 소심하게 공원 주변만 살짝 둘러본다.


소녀상에 누군가 손뜨개로 만든것처럼 보이는 털신을 신겨놓았다.

아... 털신 하나에 왠지모를 뭉클함이~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 지금.

시원한 신발로 바꿔주고 싶은 마음이다.


파라솔이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낮잠도 즐기고,

왠지 서울보다 더 상큼하게 느껴지는 바람도 즐겨보고,

도시락도 먹으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낸다.


우리 옆 파라솔에서

마치 자신들만 있는것처럼 큰소리로 웃고, 떠들던 여자들 네명.

유치원 아이들을 데리고온 젊은 엄마들인데,

그들은 정말 많이 시끄럽게 시민공원의 고요함을 깨고 있었다.

그것만 아니라면 모든게 좋았을 하루인데....

남편이 말리지 않았다면 그들에게 다가가 한소리 해주지 않았을까싶다.


고성방가에 가까운듯 그렇게 떠드는 사람들만 없다면,

논산시민공원 이곳은 누구에게나 다시 찾고 싶은 그런곳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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